《청조》 이다인 저자 후기
이다인 | 2025-05-21 | 조회 406
1. 《청조》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이루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차고 또 한편으론 걱정스러운 마음도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2. 《청조》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스스로 작가가 되기를 선택했던 건, 책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한 사람들에게, 또는 책과 친해지고 싶은데 좀처럼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 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나서 집필한 책이 바로 《청조》입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책을 집필할 땐 하루하루가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글을 좋아하고, 재밌어하는 사람이라, ‘집필’ 그 자체로 제겐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이었습니다.
굳이 어려운 점을 꼽자면, 아무래도 대중들의 반응이 아닐까 싶은데요. 작가인 제가 글을 좋아하는 만큼 독자분들도 제 글을 좋아했으면 하는 바람에 걱정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모든 문장에 심혈을 기울이며 글을 썼지만 그럼에도 읽을 때마다 울컥하는 문장이 하나 있긴 합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내 두 손을 잡고 놓아 주지 않는 엄마의 압력에, 목이 부서져라 통곡하며 흐느끼는 엄마의 목소리에, 나는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혹시 기억나시나요? <보이지 않는 꽃 한 송이>에서 탄연이와 엄마의 갈등 속에서 일어난 장면들.
이 문장은 볼 때마다 코끝이 찡해지는 느낌을 받곤 했답니다. 물론 이것 말고도 기억에 남는 문장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나하나 풀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독자분들의 즐거운 독서 감상을 위해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무엇인가요?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글이 막히면 차라리 거기서 손을 떼고 잠깐 휴식을 취하는 편입니다. 이미 고갈된 영감은 휴식을 취하면 알아서 채워지곤 하거든요.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사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생각보다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럴수록 나를 더 많이 사랑해 주세요. 결국, 나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나고, 상처를 받아도 내가 받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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