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내 고향 양평, 미지산을 이고 남한강을 품다》 양덕흥 저자 후기

양덕흥 | 2023-05-02 | 조회 694

 

1. 《내 고향 양평, 미지산을 이고 남한강을 품다》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내 고향 양평에서 태어나 생활한 지 어언 60년, 그 시간의 절반이 넘는 34년을 교편 잡고 살아오다가 이제야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전국을 다니면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차곡차곡 모아두었는데, 동료교사의 책 발간 경험을 듣고 시작하였습니다. 정미소와 운수업, 농사일을 하시던 부모님의 이야기가 많아 글을 보면 볼수록 지난날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생각이 납니다.

이 글이 나의 인생과 우리 가족에게 서로를 품어주는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내 고향 양평, 마지산을 이고 남한강을 품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교편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작성했던 글을 언젠가 발간하고 싶었는데 어느 날 동료교사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큰 누님의 서재에서 40여 년 전 발간한 큰형이 발간한 전국의 전설 등을 모은 책을 보면서 시작하였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지난 겨울 방학 동안 글을 정리하느라 보낸 것 같습니다. 특히 문서 작성과 출판사와의 소통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글의 일부 내용이 다른 책이나 신문, 방송되었던 내용을 정리하여 참고한 것이 부담되었습니다.

남한강의 사진을 찾다가 작년 여름 자전거를 타고 앙덕리 쉼터에서 남한강의 유유히 흐르는 모습을 촬영하였는데 그 사진이 표지를 장식할 줄은 몰랐습니다.

내가 쓴 글을 방학 동안 읽은 것이 수십 번은 된 것 같네요.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내가 끝까지 내 고향 용문을 내 마음속에서 떠나보내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내가 부모님과 형제의 영향으로 고향을 품고 느꼈던 진한 감정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도 종종 나는 ‘부모’와 ‘소년’, ‘소녀’를 만나기도 합니다. 눈이 오면 눈 덮인 들판을, 비가 오면 빗물이 넘쳐흐르는 도랑과 흑천(검은내)을 바라보며….

​​

5.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이 글은 나의 경험과 기행의 행적을 자유롭고 편하게 적은 글입니다.

일부 내용은 내가 여행, 특히 남도여행을 하게 되었던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와 신정일 님의 《다시쓰는 택리지》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였습니다.

이 글이 책에서 소개된 답사지와 여행지가 더 알려지기를 바라고, 나의 고향 양평이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이 찾아와서 우뚝 솟은 미지산(용문산)과 뱃길과 생명길의 소명을 수행하며 흐르는 남한강에서 희망의 숨결을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모나지 않고 둥글게 살아가는 양평군민들을 만나 미래의 희망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출판상담문의

오전 9시 ~ 오후 6시
070-7857-9719

출판문의 및 원고접수
barunbooks21@naver.com

#채널 바른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