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이윤수 저자 후기
이윤수 | 2023-03-06 | 조회 564
1. 《바람》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자기 감상에 가득 찬 형편없는 글을 시랍시고 세상에 내놓은 것 같아서 부끄럽고 죄스럽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책을 꼭 한 권 내고 싶다는 오랜 숙원을 하나 이루어서 개인적으로 기쁘고 뿌듯합니다. 이 시집의 출간을 계기로 앞으로 시집 2권과 산문집(에세이), 대학원 박사과정 전공인(문화인류학) 연구논문집도 낼 수 있도록 연구와 집필에 더욱 애쓰겠습니다.
2. 《바람》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학창시절에 대구 매일신문사 주최 백일장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이 동기가 되어 나름 꾸준히 시를 써오기는 했으나 일상에 바쁘고 또 용기가 없어서 출간을 못 하고 있다가 올해 우연히 혼자 San Diego 여행을 하면서 여유를 내서 그동안의 시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글을 쓰는 사람은 누구나 비슷하겠지만 글은 자식과 같아서 영감이 왔을 때 즐겁게 시작하지만 출산까지는 고통이 따르고 또 낳아 놓으면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애정은 있어서 자랑을 하고 싶을 때도 있고 부끄러워 숨기고 싶을 때도 있어서 사실 내놓은 글보다 지워버린 글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풍진세상 덧없는 인생
그대를 만나 누렸으니
족하고 또 영광이로다
모두 다 이루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산책과 독서, 운동 등 기분 전환을 하면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누구나 살다 보면 즐겁고 행복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삶이 아프고 힘들고 허무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때 비록 달콤한 어루만짐은 아니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제 글이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안과 깨달음을 얻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저로서는 글을 쓴 보람과 큰 기쁨이겠습니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신속 정확 친절한 진행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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