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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노태우에서 문재인까지》 배문호 저자 후기

배문호 | 2022-10-24 | 조회 652

 



1. 《부동산, 노태우에서 문재인까지》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마치 오랜 묵은 숙제를 해낸 느낌이다. 10년 동안 부동산 정책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해 놓았었다. 드디어 금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9개월에 걸쳐 집필하였다. 정치적으로 민주화, 경제적으로 산업화, 공간적으로 도시화라는 3가지 변수를 가지고 이 책을 마무리했다. 이제 홀가분하다.

2. 《부동산, 노태우에서 문재인까지》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6년 전부터 ‘부동산정책론’을 강의하면서 이론적인 면만 아니라 현실의 부동산 정책을 이해하는 적실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정책의 역사성을 이해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후학들을 위해 내가 직접 보고 듣고 몸으로 겪고 참여했던 한국 현대사의 한 분야인 부동산 정책사를 알려주고 싶었다.

그리고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MZ세대는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나이가 드니까 눈이 침침하여 부득이 이번에 거금(?)을 들여 안경(본보기)을 맞추게 되었다. 아내와 같이 원고 정리하고 교정도 보면서 즐거운 과정이라 생각하고 지냈다. 이제는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겠죠.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글쎄요.

책에 실린 70편의 글 모두 정성과 열정을 가지고 온 신경을 쏟아서 쓴 글들이다.

한 편, 한 편, 다 글을 작성할 당시의 기억이 난다. 특히, 각 장의 <당시의 경제정책과 부동산 시장>(모두 7편의 글이 있다)은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

요즘 부동산 문제가 핫 이슈인데 20·30세대가 한번 읽어 보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있을 것이다. 특히, 핫 이슈가 되었던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의 전말’은 내가 직접 겪고 심층 조사한 자료로 작성한 글이라 마음이 간다. 여기에 이런 구절이 있다. “모순은 극에 달해야 그 실체가 드러난다.”(399쪽)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글이라는 것이 참 오묘(?)해서 필(feel)받아서 잘될 때가 있는가 하면 한 줄 쓰기도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그냥 멍 때리거나 커피나 따뜻한 차 한잔한다. 그리고 난 혼자 여행을 잘하는데 여행을 하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아이디어도 많이 떠오른다. 그러면 그때그때 메모하기도 한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특별한 얘기는 없지만 그냥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도 있구나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봐 주시면 감사하다. 그리고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과 관련 공무원, 연구자, 학생들이 일독을 하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부동산 측면에서 어떻게 작동되어지는지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일단, 일 처리가 명확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피드백도 빠르고~

가끔 젊은 편집자들과 나이 차이로 인한 의사소통에 문제도 있었지만

출판사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좋은 책으로 만들어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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