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사랑이 되면 삶은 재즈가 된다》 이영란 저자 후기
이영란 | 2022-10-11 | 조회 878
1. 《시가 사랑이 되면 삶은 재즈가 된다》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시가 사랑이 되면 삶은 재즈가 된다》는 저의 세 번째 책입니다. 이번 책에서는 오로지 시에만 집중을 하였습니다. 《시가 사랑이 되면 삶은 재즈가 된다》는 시를 쓴다는 것이 저에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자기 고백적인 책입니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시와 사랑에 빠지는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시가 사랑으로 다가오는 시간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2. 《시가 사랑이 되면 삶은 재즈가 된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시가 사랑이 되면 삶은 재즈가 된다》는 사랑을 시로 노래하고 싶었던 마음을 쓴 책입니다.
《느리게 산책하는 사람에게》는 세상을 산책을 하면서 쓴 산책시이고 《오늘도 새벽을 걷는다》는 삶에 대한 시화 같은 에세이였다면 《시가 사랑이 되면 삶은 재즈가 된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쓰는 손편지 그리고 세상에 대한 고백이 되는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가 사랑이 되고 삶이 재즈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매일 시와 에세이를 쓰고 있어서 한 권의 책으로 글을 엮어서 낼 때 어떤 시를 골라서 책으로 만들어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 글을 선별하는 좋은 눈도 가져야 할 텐데 책을 사랑하는 독자로 다른 작가님들의 책을 골라 읽는 심미안은 있는 것 같은데 제 글을 선별하는 심미안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더 성실히 쓰고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책을 내다보면 더 나은 심미안을 가지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삶은 재즈처럼
악보도 없는
리허설도 없는
준비 없는 변주처럼
흔들리는 리듬을 타고
이따금 이렇게 인생은
알 수 없는 멜로디를 타고
변박의 춤을 춘다
-《삶은 재즈처럼 흔들린다》 중에서-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글을 쓸 때 주제가 정해지지 않거나 글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좋아하는 책을 들고 산책을 합니다. 산책을 하면서 자연을 느끼고 사람들 사이를 걷다가 제가 좋아하는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생각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감이 떠오릅니다.
글쓰기에 조바심 내지 않고 여유 있게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글을 읽는 분들의 삶에 시가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모르지만 저는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한 소년과 소녀가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소년과 소녀와 같은 순수한 마음이 있어 언젠가는 시가 사랑으로 다가가는 때가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세 번째 책도 바른북스와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원하는 디자인의 책을 만들고 싶어서 바른북스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책을 출판하게 되었는데 작가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책을 만들고 싶은 소망을 반영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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