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티키타카는 검지, 튕겨도 괜찮아》 홍기선 저자 후기

홍기선 | 2026-10-16 | 조회 72

1. 《티키타카는 검지, 튕겨도 괜찮아》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

산책을 하면 바람이 지나고 나무와 꽃을 보고 새를 보고 사람들이 옵니다. 출발은 기대와 설렘입니다. 반환점을 돌아 집에 도착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어느새 책상 위에 책 한 권이 놓여 있습니다. 발걸음과 생각의 모임처럼 느껴집니다.

인삼 농사는 여섯 해의 농사라는데 저의 글 농사는 다섯 해의 농사입니다.

잘 지었는지는 농부의 마음이 아니고 시장의 수매가나 하느님의 날씨가 될 수 있습니다.

농사의 결과는 시장 사람들과 하늘의 합작품입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

​

​

2. 《티키타카는 검지, 튕겨도 괜찮아》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SNS가 있고 쇼츠와 숏폼이 있어 한글을 길게 쓸 시간이 없습니다.

말이 짧아지고, 글이 손바닥 안으로 들어옵니다.

외래어가 한글을 토막 내고 그 토막마저 짧아집니다. MZ세대들이 쓰는 말을 어른들은 알지 못합니다.

한글 자모 24자를 들여다보았습니다. 아야어여….

사전을 뒤지고 자모를 이용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글만 쓰는 것보다는 희망의 힘을 넣어보고자 나온 티키타카… 입니다.

한 번의 시도만으로 계란이 자꾸 깨지겠지만 한글의 정확한 표기와 사용화 지키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

​

​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

시집 제목을 정할 때 십여 개의 후보를 놓고 들여다보았습니다.

검색을 하여 같은 제목은 없는지 젊은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게 뭘까 젊은이들의 감각 사이로 들어가 보도록….

버스를 타고 젊은이들의 휴대폰에 올려진 손을 보았습니다. 검지와 엄지의 빠른 타법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순식간에 왔다 갔다 하는 티키타카를….

젊은이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지는 못하더라도 입구에서 그들의 모습을 잠깐 보는 형태라도 그들에게 메시지를 보이고 싶었습니다.

희망의 끈 하나라도 볼 수 있기를.

​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4443684297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판상담문의

오전 9시 ~ 오후 6시
070-7857-9719

출판문의 및 원고접수
barunbooks21@naver.com

#채널 바른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