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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사람을 남긴다》 이학수 저자 후기

이학수 | 2026-10-07 | 조회 162

 

1. 《리더는 사람을 남긴다》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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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책이지만, 이번 책은 첫 책과는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첫 번째 책이 제 삶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책은 제가 지난 시간 동안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조직을 이끌면서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담은 책입니다.

리더가 되고 나서 한동안은 좋은 성과를 만드는 것이 좋은 리더의 증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결국 리더의 진짜 성과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누군가가 저를 만나 소득이 달라지고, 자신감을 되찾고, 또 다른 사람을 성장시키는 리더가 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 책은 제가 잘해왔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사람을 잃어보고, 실수하고, 반성하고, 다시 배우면서 알게 된 것들을 솔직하게 기록한 책에 가깝습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이 “나는 어떤 리더로 기억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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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더는 사람을 남긴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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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리더십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계기는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을 잃어봤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저는 성과에 대한 욕심이 굉장히 강한 리더였습니다. 열심히 하면 당연히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구성원들도 해내길 바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을 성장시키기보다 제 기준에 맞추려고 했고, 결국 한 번에 여러 명의 동료가 조직을 떠나는 경험도 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내가 열심히 하는 것과 좋은 리더인 것은 전혀 다른 문제구나.”

그 이후 리더십 관련 책을 꾸준히 읽고, 사람을 대하는 방법과 조직을 운영하는 방식을 하나씩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지시보다 대화를 늘리고, 성과보다 그 사람의 상황을 먼저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직도 다시 성장했고 무엇보다 제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실패하면서 배웠던 것들을 기록해 두고 싶었습니다. 누군가는 제가 했던 시행착오를 조금 덜 겪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것이 『리더는 사람을 남긴다』를 쓰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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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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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웠던 건 잘했던 이야기가 아니라, 못했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저 역시 처음부터 좋은 리더는 아니었습니다. 성과를 내야 한다는 생각에 구성원들을 강하게 몰아붙이기도 했고, 제 방식이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특히 조직을 운영하면서 여러 명의 동료가 한꺼번에 떠났던 경험은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당시에는 서운한 마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니 리더였던 제 책임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또 제가 강하게 코칭했던 구성원에게 나중에 카페에서 직접 사과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리더라는 이유로 항상 맞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배운 순간이었습니다.

반대로 가장 즐거웠던 순간들은 구성원들의 변화를 떠올릴 때였습니다.

처음에는 자신 없어 하던 사람이 성장해서 높은 소득을 만들고, 또 누군가를 이끄는 리더가 되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글을 쓸 때는 “그래서 내가 이 일을 계속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쓰면서 제 리더 생활을 다시 돌아보게 됐고, 결국 하나의 결론으로 모였습니다.

성과는 기록에 남지만, 사람은 내 삶에 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많은 숫자를 만들어 낸 리더보다, “내 리더가 이학수여서 참 다행이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리더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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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4434137479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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