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문》 서예나 저자 후기
서예나 | 2026-02-26 | 조회 80
1. 《헛소문》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첫 번째 장편소설이자, 데뷔작인 만큼 출간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벅참이 몇 배로는 더 크게 오는 것 같아요. 눈물이 날 정도로 정말 뿌듯하고 기쁘고 행복합니다. 제 책이 여러 독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해요.
2. 《헛소문》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삶이 힘든 여러 청소년들에게 삶의 용기와 위로를 건네주고 싶었습니다. 청소년들의 아픔은, 같은 시기를 겪고있는 청소년들이 더 잘 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요. 그렇기에, ‘책을 써서 나와 같은 청소년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집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즐거웠던 점은, 항상 마음 속에만 품고있던 예쁜 말들과, 위로의 말을 책에 녹여담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반대로 어려웠던 점은, 같은 상황에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감정을 다르게 써야할 때였어요. 같은 상황에 다른 생각과, 다른 감정을 생각해야 하는 게, 제게는 조금 어려웠거든요. 그럴 때마다 등장인물의 성격을 더 깊고, 자세히 생각해보긴 했지만, 그럼에도 각기 다른 생각과, 감정을 써내리는 건 어렵긴 하더라고요.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애착이 가는 구절은 “결국 우리라는 이름의 끝은 영원이 맞을까. 아니면 영원이라는 거짓 뒤에 숨겨진 이별일까.” 이 구절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영원이란, 죽기 전까지 함께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가희가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채아와의 우정의 끝은 영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다. 하지만 반대로, 채아 입장에서는 이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았기에, 저 문장을 썼습니다. 언뜻 보기엔 문맥이 안 맞는 문장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알고보면 이런 깊은 뜻이 있는 문장이기에, 특히나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목표 페이지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아무리 글이 안 써져도 몇 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습니다. 지금 쓰고있는 이 장면이, 만약 실제 상황이라면 이 상황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를 생각했으며, 내가 만약 책에 나오는 인물이라면 어느 감정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에 대해 더 깊게 생각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이 책을 통해 삶의 용기와, 마음의 위안을 받으셨으면 좋겠는 마음이에요. 감정에 대해 정말 깊게 생각하고, 열심히 공 들여서 쓴 책이니, 많은 관심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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