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는 왜 보고서 앞에서 멈췄을까》 정연석 저자 후기
정연석 | 2025-11-13 | 조회 300
1. 《MZ세대는 왜 보고서 앞에서 멈췄을까》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일로 바쁜 직장인으로서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한 줄씩 써 내려간 끝에, 마침내 한 권의 책을 완성했습니다. 처음 집필을 시작했을 때는 피곤함과 두려움이 앞서기도 했지만, 그 속에서 글을 쓰는 시간은 제게 소중한 쉼이자 성찰의 순간이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해 두려움을 이겨내며 마무리한 이 책이, 같은 길을 걷는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와 영감이 되길 바랍니다. 완성의 기쁨보다 배움의 여운이 더 크게 남는 여정이었고, 다음에는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2. 《MZ세대는 왜 보고서 앞에서 멈췄을까》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보고서 작성에 대한 책을 써야겠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있었지만, 과연 끝까지 완성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늘 망설여왔습니다. 그러던 중 젊은 직원들이 보고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막상 궁금한 점을 물어볼 곳이 없어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며 글을 써야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한편으로는 언제나 어릴 것만 같던 자녀들이 어느새 자라 사회로 나아갈 시점이 다가오니, 작은 지혜라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제게 큰 동기가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책을 집필하며 보고서 작성에 관한 내용과 함께 미국 로드트립의 경험을 재해석해 엮다 보니, 마치 그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써야 더 흥미로울지 고민하는 과정조차 괴로움보다는 설렘에 가까웠습니다. 다만 처음 책을 쓰며, 쉽고 자연스럽게 읽히는 글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작가분들의 노고와 역량에 깊은 존경심을 느꼈고, 동시에 그들의 세계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책의 내용 곳곳에는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그중에서도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는 제게 특히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입니다. 영화 속 여정을 따라 떠난 로드트립은 무척 즐거웠고, 그 길에서 마주한 아름다운 풍경들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또한 포레스트가 보여준 태도는 우리가 보고서를 대할 때 가져야 할 자세와 닮아있습니다. 다음은 그 내용을 담은 구절입니다.
“뚝심과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집중력 ─ 이것이야말로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 아닐까. Run, Forrest, Run!”
5.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보고서 작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최대한 쉽고 친근하게 설명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독자의 시선에서 ‘과연 어떤 부분이 가장 궁금할까, 어떤 조언이 실제로 도움이 될까’를 고민하며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이 책이 완벽하진 않더라도, 보고서 때문에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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