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스러운 의자 관리국》 최혜미 저자 후기
최혜미 | 2025-11-04 | 조회 302
1. 《비밀스러운 의자 관리국》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저에게 이런 순간이 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긴가민가하며 출판사에 투고를 넣었을 때만 해도 도전하는 거에 의의를 두었었는데 실제로 책이 나온다고 하니 기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2. 《비밀스러운 의자 관리국》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가르치는 교과목의 교과서에는 가족들 간의 사랑, 친구들과의 우정, 건강한 관계를 위한 의사소통 방법, 자아 존중감 등 학생들의 인성과 관련된 부분들이 많이 나옵니다. 요즘같이 인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에 교과서로만 접하는 것보다는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흥미를 느낄 수 있고, 그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을 하다가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한 권의 책이 마음에 오래 남아 제 삶에 영향을 주었던 경험이 있기에 이 책이 독자들에게 그런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일단 제일 어려웠던 점은 집필에만 온전한 에너지를 쓸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저에게 1순위는 교사로서의 생활이었기 때문에 근무시간이나 학생 지도 시간 외에 틈틈이 써야 해서 시간도 많이 걸렸습니다. 실제로 5~6년 전부터 조금씩 쓰기 시작해서 그 기간 동안 몇 번의 수정 과정도 거치고 아예 글을 갈아엎기도 했습니다. 책을 완성하기 위해 몇 년이나 붙잡고 있어야 한 점이 어려운 점이라면 어려운 점이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앨리가 뽑은 포춘 쿠키에서 뽑아 나온 구절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부족한 자신을 있는 힘껏 사랑하는 일이랍니다.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해 주세요.”라는 구절입니다. 제가 제 스스로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라 애착이 가는 구절입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는 그냥 안 썼습니다. 다른 걸 하면서 아예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기도 했다가 문득 생각이 나면 다시 자리에 앉아 쓰기 시작하며 최대한 편안한 마음으로 글을 쓰려 노력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사실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저에게 보내는 책이기도 합니다. 나이를 먹었어도 여전히 스스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누구나가 그런 고민 하나쯤은 마음에 품고 있으며 그것이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닌 당연한 일이며, 그런 고민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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