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성장 레시피》 진현진 저자와의 인터뷰
진현진 | 2019-06-23 | 조회 1121
1. 《변화와 성장 레시피》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두 가지 감정이 듭니다. 두 감정은 바로 ‘행복’, ‘아쉬움’입니다. ‘행복’은 저의 많은 꿈들 중 하나였던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이라는 꿈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무한한 행복을 줍니다. 그리고 이 행복은 자신감으로 이어지네요. 저의 다른 꿈들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 그동안 꿈을 꿈으로만 여겼었던 과거의 제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움’은 책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문맥의 구성이나, 표현의 유연성이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에서 오는 감정이네요. 만약 지금보다 문맥을 잘 구성하고, 표현을 유연하게 했다면 “왜 개인의 변화와 성장이 필요한가?” 그리고 “어떻게 개인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지금보다 더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입니다.
‘행복’과 ‘아쉬움’이라는 감정은 저를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성장시킬 겁니다. 그래서 저의 내일이 더 기대됩니다.
2. 《변화와 성장 레시피》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경영 컨설팅 분야에서 리서치와 컨설팅으로 15년이 조금 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저는 늘 시대는 변화와 성장을 개인에게 요구한다는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함께하는 후배들에겐 늘 ‘변화와 성장’에 게을리하지 말라고 하면서, 저의 몇 가지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2016년 기점으로 상황이 변했습니다. 그동안 개인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시대의 요구 범위와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4차 산업혁명 때문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은 인간이 일하는 모든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인공지능을 갖춘 기계나 로봇과도 경쟁해야 합니다. 그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간만이 가진 “생각하는 힘”을 기반으로 변화하고, 성장해야 합니다. 경영컨설턴트는 “생각하는 힘”을 기반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하는 사람들입니다. 경영컨설턴트가 어떻게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그것을 활용하여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원고가 이렇게 책이 되었네요.
“변화와 성장이 더 이상 누구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바로 당신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책을 집필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먼저 말씀드리면, 생각과 말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생각과 말을 처음에 그대로 글로 옮겨 보았더니, 문장이 되지 않았습니다. 한 문장을 완성할 때까지 여러 번 읽고, 찾고, 수정하기를 여러 번 반복해야 했습니다.
즐거웠던 점은 저의 사고와 생각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좀 더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저의 사고와 생각들이 호기심, 관찰력, 분석력, 논리적 사고력, 그리고 4가지 역량에 기반 한 통찰력으로 정리되어 가는 과정과 결과물이 저를 즐겁고, 행복하게 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이 책은 변화와 성장을 위한 4가지 노하우(호기심, 관찰력, 분석력, 논리적 사고력)와 4가지 노하우를 활용한 통찰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모든 글에 의미를 부여하고, 담은 것이죠. 그래서 모든 글에 애착이 갑니다. 하지만 굳이 한 구절을 꼽으라면 이 구절을 꼽고 싶습니다.
“개인의 변화와 성장 어렵지 않은 것이구나!”
“그래 나도 할 수 있어!, ‘해보자!”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이 책은 없는 것을 새롭게 만드는 창조의 결과물이 아닙니다. 바로 저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킨 노하우에 대한 책이니까요. 다만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저의 사고와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즉, 사고와 생각을 글로써 구조화 시키는 과정이 어려웠던 것이죠. 저는 이 문제를 2가지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첫 번째는 Logic-Tree 기법을 활용했습니다. 저의 문제는 바로 논리적 사고를 통한 논리의 구조 문제였으니까요. 문제 회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문제를 제대로 인지한다면, 문제 해결 방법 또한 찾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산책이었습니다. 산책은 문제와의 거리에서 변화를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너무 가깝게 생각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거리를 둬서 생각하면 문제가 해결되기도 하니까요. 문제와의 거리 변화를 주기 위해 저는 산책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저의 노하우 중 “처음 보는 것”, “처음 들어보는 것”이 하나도 없을 겁니다. 왜냐면 저의 노하우가 자기 계발서와 경제/경영/심리학 전문서적, 논문, 구루(Guru)들의 명언, 인문학 도서들로부터 만들어진 것들이니까요. 제가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아는 것’, ‘당연한 것’ 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변화와 성장의 길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 아는 길을 걸어가는 실천이 필요합니다. 중간에 힘들다고, 어렵다고, 시간이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걸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변화와 성장의 길을 시작하시고, 걸어가시는데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