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중독》 한재이 저자와의 인터뷰
조옥형 | 2019-06-23 | 조회 1251
1. 《생각 중독》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시원합니다. 그리고 기대가 됩니다. 독자들이 저의 책을 읽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입니다.
2. 《생각 중독》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임상에서 만난 환자들은 대부분 생각이 많은 분이었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분들 중에는 생각 좀 그만하고 싶다고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저와 환자들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긴장, 걱정, 우울, 불안, 억울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인체에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생각 중독' '감정 중독'이 질병의 주요 원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을 줄여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책의 내용 대부분이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이거나 다른 분이 실제로 경험했던 내용이어서 글을 쓰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우울증 환자의 사례에 대한 이야기인데, 저와 만난 후에 말했던 구절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동안 멈추었던 피가 다시 전신에 공급되어 흐르는 느낌을 받았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저는 글이 잘 써지지 않으면 노트북을 끄고 그냥 며칠 쉬었습니다. 다른 일과를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글 소재가 떠올라서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먼저 이 책에 관심을 두고 읽는 독자라면 생각이 많은 분이라 예상됩니다. 생각이 많지 않은 사람은 대부분 생각 과다가 당사자에게 고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생각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하는 여러 책이 있지만, 《생각 중독》에서 소개하는 '가위손 요법'은 실제로 생각을 줄이는 효과가 뛰어난 방법입니다. '가위손 요법'을 시도해보는 것은 단 몇 초만 투자하면 됩니다.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그러니 책을 읽고 정확하게 연습을 하시면 생각 과다 증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