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 묻고 전문가가 답하다! 안전보건 101》 임영섭, 오혜미, 권아영 저자 인터뷰

법무법인 사 | 2020-04-17 | 조회 803

 

1. 《현장이 묻고 전문가가 답하다! 안전보건 101》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가르치는 것이 배우는 것이다.’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답을 찾아 나섰는데 마치고 나니 필자의 생각이 정리되는 기회였습니다.

2. 《현장이 묻고 전문가가 답하다! 안전보건 101》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고용노동부에 근무할 때, 산업안전 업무를 처음 맡은 동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규정이 어렵다.’였습니다.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들이 어려우면 이를 지켜야 하는 입장은 오죽할까요. 2019년에는 28년 만에 산업안전보건법이 전면 개정되었습니다. 점입가경입니다. 현장의 혼란을 해소할 방편이 필요하다 판단하였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현장으로부터 질문을 모아 보니 예상을 초월하는 ‘기발한’ 문제들이 던져졌습니다. 규정을 조사하고 해석하고 관련 기관에 문의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고난도의 퀴즈를 푸는 것과 같았습니다. 문제가 어려운 만큼 답을 찾았을 때의 기쁨도 컸습니다. 100개의 질문 꼭지를 다루는 것은 인내와 집중력을 필요로 합니다. 세 명이 협업을 하다 보니 질문번호가 헷갈립니다. 101 꼭지가 된 것도 결국은 이러한 데서 연유한 것입니다.

4.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어떤 문제는 셋이서 머리를 맞대도 해결이 안 되었습니다. 규정의 경계선상에 있고 판례나 행정해석이 생성되지도 않은 것입니다. 관련 기관에 의견을 구하고 논문을 참조하고 어떤 것은 그간의 업무경험에서 오는 합리적인 사고에 의지했습니다.

5.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이 책은 문제의 일부를 다루고 있을 뿐입니다.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를 보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이는 규정을 지키는데 필요한 답을 구하는 과정일 뿐 아니라 이러한 어려움들이 모이면 법령을 바꾸는 동력을 제공할 수도 있기에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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