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겨울》 손길 저자 인터뷰

손기창 | 2020-04-17 | 조회 601

 

1. 《나의 겨울》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성취감과 이 걸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지 못한다는 두려움을 동시에 느낍니다.

2. 《나의 겨울》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과거에는 언젠간 비범한 스승이 나타나서 저를 이끌어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결코 나타나는 법이 없었고, 그제야 과거의 나에게 스승이 되어줄 수 있는 존재는 현재의 나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의 겨울》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만나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했습니다. 몇 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린 나에게 지금의 나는 무슨 말을 해줄 수 있을까. 그것을 담았습니다.

3.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겨울은 아무것도 죽이지 않아.” 이야기 속 선생님의 대사입니다. 죽음은 삶을 끝내지 않는다는 뜻으로, 제 자신에게 죽는 날까지 이 메시지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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