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심비 진로찾기》 이신형 저자 후기
이신형 | 2025-07-03 | 조회 441
1. 《가심비 진로찾기》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제 생애 첫 번째 책을 ‘진로’와 관련한 책을 쓰게 되어 많이 기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제가 얼마나 책을 더 쓸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책을 쓰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 또한 작가라는 새로운 진로가 시작되었는데, 그 시작의 주제가 ‘진로’라는 점이 참 뜻깊은 것 같습니다.
2. 《가심비 진로찾기》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책의 첫 부분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누군가에게 미래에 대해 그래도 조금은 중요한 생각을 할 만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상담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그런 고민을 함께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보람스러운 일이 될까라는 마음에 《가심비 진로찾기》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책을 다 쓰고 나서, <미지의 서울>이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중간 즈음, 드라마의 주인공인 미지가 ‘하고 싶었던 일’을 남자 주인공 호수와 찾는 장면에서 여러 가지 진로책들을 보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아, 내 책도 저런 상황에 있는 사람들도 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연일까요? 나중에 주인공이 자신의 꿈을 상담사가 되는 것으로 정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제 책을 읽은 누군가는 또 저와 같은 생각과 일을 하고 싶다고 하는 사람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쓰는 동안은 참 즐거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마음껏 적어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한지 참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어려움은 제가 쓴 글을 읽으면서 제가 쓴 글의 어떤 부분의 내용을 계속 고쳐나가고 모습을 돌아보며 누군가에게 읽히는 글을 쓴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보통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우리의 속성은 크게 2가지이다. ‘지연(Delay)’과 ‘포기(Give Up)’이다.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도 해야 하고, 작심삼일을 반복해서라도 시도해야 한다.” - p.63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와 진로구체화를 충분히 해볼 수 있도록 해주지 못한 어른들이 늦게나마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 보려고 첫걸음을 떼어내고 있는 자녀들을 보며 ‘왜 그리 못 하냐!’가 아니라 ‘못해도 해보렴. 못하는 건 너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 어른들의 불안 때문이었거든.’이라는 미안함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 p.68
“우리 자녀들은 그런 시대 속에서 당황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고 필요한 우물을 미리 여러 개 파놓아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한 번뿐인 인생을 자기주도적이고 진취적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 p.129
“완벽하지 않음은 당연하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완벽하지 않음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은 완벽하지 못해서 불행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p.178
이런 구절들이 제가 문장들을 쓰고 나서 제 스스로도 다시 읽어보며 많이 고민했던, 그리고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구절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진로라는 과정에 분명하지도 않고, 완벽하지도 않은 인생의 여정을 가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이런 부분들이 글을 쓰며 더 많이 곱씹게 되는 부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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