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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체육수업 보물찾기》 손혁준 저자 후기

손혁준 | 2024-01-30 | 조회 720

1. 《초등 체육수업 보물찾기》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오랜 시간 초등교육현장에서 체육수업을 잘 가르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체육에 대하여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다양한 주제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는데, 학술적 성과를 수업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초임교사에서부터 경력 교사까지 체육수업은 늘 부담이 되는 시간입니다. ‘무엇을 가르칠까, 어떻게 가르칠까’의 고민이 많으실 텐데, 학생들이 라이프 스킬이라는 교육적 소재와 함께 역량을 키워나가는 수업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체육시간에 역량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다면 일석이조가 되겠죠. 선생님만의 체육수업 브랜드를 만들어가시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 《초등 체육수업 보물찾기》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22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 개발 연구위원, 체육 교과서 집필 등 활발하게 활동했었어요. 그리고 비상교육 출판사에서 선생님들의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 ‘비바샘’에 ‘혁준쌤의 운동과 라이프스킬’이라는 이름으로 채널을 운영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학술적으로 연구해왔던 라이프 스킬을 실제 수업에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었는데, 이를 전국의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죠.

여러 선생님들께서 라이프 스킬 중심 체육수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응원해 주시고 실천 경험들을 나누어 주셨어요. 저 또한 체육수업을 지도하면서 여러 경험들을 하게 되었는데, 라이프 스킬을 활용한 체육수업에서 학생들이 변화해가는 모습들이 보였어요. 갈등이 줄어들고, 스스로 목표의식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며 배려하는 모습까지. OECD에서 강조하고 있는 미래역량이 체육수업에서 구현되는 모습을 보면서, 라이프 스킬을 활용한 체육수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여러 선생님들께 확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접하시는 많은 선생님들께 체육수업의 가치, 라이프 스킬과 역량이라는 체육수업의 보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안내자가 될 겁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체육수업은 신체를 중심으로 하는 활동들이 많아요. 그래서 줄글로만 표현했을 때 그 의미가 잘 전달되지 못하고, 이해가 어려울 수 있어요. 각 챕터의 내용들을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실제 신체활동 장면을 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러다 보니 책 곳곳에 QR코드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QR코드와 영상을 매칭 시키면서 점검해 가는 과정들에 시간이 많이 들었던 거 같아요.

책 본문의 내용과 다른 영상이 링크되면 안 되니까요. 라이프 스킬과 역량을 수업에서 실행하기 위한 학술적 지식에서부터 실제 활동 모습까지 복합적으로 반영된 책이랍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1장의 내용 중 ‘체육수업의 인식 변화를 가져온 사건’ 부분이 있어요. 2016년 6학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경험했던 사건을 기록한 것인데. 책의 내용을 읽을 때마다 그때 그 학생들, 갈등을 겪었던 장면들, 그리고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면서 교실로 힘없이 올라가던 제 모습이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아있어요. 책의 내용을 반복해서 읽을 때마다 그때의 감정과 장면들이 잊히지 않아요. 그만큼 저의 체육수업을 전환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던 사건이라고 볼 수 있죠.

그래도 저 스스로 그때 나름 해결을 잘 했다고 생각하는지, 이후 예비 교사들 대상으로 수업을 할 때도 꼭 소개하는 주요 사건 중 하나에요. 가장 애착 가는 부분입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미국 장르소설의 대가 Stephen King이 글쓰기는 노동이라고 했어요. “예술적 영감의 신 뮤즈가 책상에 너울너울 날아들어 컴퓨터에 글쓰기 마법의 가루를 뿌려주는 일은 절대로 없다.”라고 하더라고요. 맞아요. 글쓰기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저도 이번 책 집필 외 초등 체육, 스포츠 교육과 관련된 여러 편의 논문들을 쓰고 있거든요.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좋은 경험과 양질의 여러 지식들을 축적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사색하고, 운동하면서 기분을 전환시키기도 하지만, 다른 훌륭한 학자들이 쓴 여러 편의 글들을 읽으면서 저만의 아이디어들을 찾기 위해 노력해요.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3338079896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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