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이럴 땐 이런 속담》 대구강림초등학교 5학년 3반 친구들 저자 후기
김대조 | 2024-01-25 | 조회 706
1. 《아하! 이럴 땐 이런 속담》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아하! 이럴 땐 이런 속담》은 대구강림초등학교 5학년 3반 친구들이 힘을 모아 쓴 글입니다. 글쓰기에 서툰 아이들이 아이디어를 모아 글을 쓰고, 정성을 기울여 그림을 그려 완성한 책입니다. 그만큼 어린 작가들에게는 소중한 책이 될 것입니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책 출판을 하며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책 출간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발판으로 하여 나중에 이 세상 어딘가에서 모두 자신의 역할을 훌륭히 해나가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아하! 이럴 땐 이런 속담》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 책은 대구강림초등학교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의 뜻을 모아 만들었습니다. 2023년 새 학년에 올라와 우리 반의 한 해 목표를 책쓰기로 정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슨 책을 쓸까로 고민하다가, 일상에서 많이 쓰는 말이지만 요즘 아이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속담을 활용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둠별로 속담을 정하고, 각 속담에 어울리는 인물과 사건을 구성하여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쓴 책이 대구광역시 책쓰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정식 출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처음에 책을 써보자고 했을 때, 아이들은 내심 기대를 하면서도 걱정이 더 컸습니다. 특별히 글쓰기를 잘하는 아이들도 아닌데, 선생님이 어느 날 책을 쓰자고 하니 놀라기도 했을 겁니다. 짧은 글 한 편 쓰기도 어려운데 두꺼운 책 한 권을 만들려고 하니 눈앞이 캄캄했던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막상 책 쓰기를 시작하니 아이들은 누구 하나 싫어하는 기색 없이 열심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내 것, 네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것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흐뭇했고, 아이들 역시 자신의 모습에 뿌듯해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들의 모습이 바로 이 속담에 딱 어울릴 것 같습니다. 처음에 우리는 글쓰기를 전혀 잘하지 못하는 계란이었습니다. 책 출간은 커다란 바위였고요. 하지만 그대로 포기했다면 이 책은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겁니다. 어려워도 할 수 있다고 믿고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계란으로 바위를 깨뜨리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세상에 불가능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글을 쓸 때 가장 힘든 것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이었습니다. 속담을 정해두고 어떤 이야기로 쓸지 잘 떠오르지 않으면 저희는 친구들과 함께 의논을 많이 했습니다. 태블릿PC로 이야깃거리를 찾아보기도 하고, 각자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말하며 생각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좋은 생각이 반짝 떠오르면 거기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마구 쏟아내었습니다. 그러면 어느새 이야기 하나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처럼 글쓰기가 어려울 때에는 옆에 있는 친구들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3332297443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판문의 및 원고접수
barunbook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