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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청춘, 지금이 시작이다》 정오균 저자 후기

정오균 | 2026-03-05 | 조회 62

1. 《제2의 청춘, 지금이 시작이다》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온다는 사실이 아직도 조금은 벅차고, 또 조심스럽습니다. 저에게 이 책은 단순한 출간물이 아니라, 제 삶의 한 시기를 통과하며 스스로에게 건넨 다짐이기 때문입니다. 사업 정리 이후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때로는 불안한 구간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그 시간을 지나며 흔들림도 있었고,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시 배우고, 관계를 돌아보고, 몸과 마음을 돌보며 깨달은 것은 “끝이라 여긴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이 열린다"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이 책이 특별하다기보다는, 그저 솔직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화려한 성공 이야기가 아니라, 다시 공부하고 다시 일어서려는 한 사람의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 개인의 다짐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역할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출간은 완성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시작이라 느낍니다. 독자분들과 함께 ‘지금’을 새 출발점으로 삼는 여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2. 《제2의 청춘, 지금이 시작이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사업을 정리한 후 몇 년이 지난 시점에서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이제 나는 무엇으로 다시 설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인생 2막을 ‘정리의 시간’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오히려 ‘회복과 확장의 시간’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시 외국어 공부를 시작했고, 흐트러졌던 인간관계를 돌아보며 관계를 정돈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몸과 마음의 리듬을 되찾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난해 늦은 가을, 농막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며 제 삶을 천천히 되짚어보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니, 퇴임은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시작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 “제2의 청춘은 다시 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시작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마음 깊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 책은 거창한 성공담이 아니라, 다시 배우고, 다시 관계 맺고, 다시 나를 돌보며 ‘지금’을 새 출발점으로 삼은 기록입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분들께 작은 용기와 방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지난해 늦은 가을, 농막에서 글을 쓰던 시간입니다.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새벽 공기를 마시며 원고를 쓰던 그 시간은 마치 제 인생을 다시 정리하는 의식과도 같았습니다. 낙엽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내 삶에서도 무엇을 내려놓아야 할까’를 생각하곤 했습니다.

즐거웠던 점은, 글을 쓰는 과정 자체가 제 삶을 다시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며 느꼈던 설렘,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지인에게 먼저 안부를 전했을 때의 따뜻함, 규칙적인 생활로 몸의 리듬이 살아나는 경험을 글로 옮기다 보니 제 안에서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쓰는 일이 곧 제2의 청춘을 실제로 살아보는 과정이었습니다.

어려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솔직해지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사업 정리 후 느꼈던 허전함과 방향 상실, 자존감의 흔들림을 글로 드러내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피하지 않고 마주했기에 이 책이 조금 더 진솔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책은 완벽한 사람이 쓴 성공담이 아니라, 여전히 배우는 사람의 기록입니다. 그래서 집필 과정 자체가 저에게는 또 하나의 성장의 시간이었습니다.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4205323028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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