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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 오즈 마법사에게서 길을 찾다》 지영근 저자 후기

지영근, | 2026-02-09 | 조회 113

1. 《게임중독 오즈 마법사에게서 길을 찾다》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마치 긴 여행 끝에 에메랄드 시티에 도착한 기분입니다. 상담 현장에서 만난 아이와 부모님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다는 제 마음이 한 권의 책으로 결실을 보게 되어 참으로 벅차고 감사합니다. 며칠 후면 실물 책을 독자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맞아주실지 설레는 마음입니다.

2. 《게임중독 오즈 마법사에게서 길을 찾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목회자이자 상담가로서 활동하며, 게임중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게임중독의 문제를 ‘의지’의 문제로 몰아세워서는 답이 없다는 것을 부모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 문제를 〈오즈의 마법사〉라는 친숙한 비유로 풀어내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길을 찾을 수 있는 실질적인 지도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심리학적 상담 사례들을 일반 부모님들이 이해하기 쉽게 ‘오즈의 서사’와 연결하는 과정이 가장 큰 도전이자 어려움이었습니다. 특히 ‘망치머리 언덕’을 금단 증상의 저항으로 치환하여 분석할 때는, 실제 상담 사례들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그 언덕 너머의 회복을 확신하기에 끝까지 써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허수아비가 뇌를, 양철 나무꾼이 마음을, 사자가 용기를 찾는 장면입니다. 사실 그들은 이미 그 보석들을 내면에 품고 있었지요. 게임에 빠진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뇌와 마음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자아를 ‘발견’하도록 돕는 사랑이라는 점을 강조한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저는 모험적인 성격이라, 생각이 막힐 때는 오토바이에 타고 바람을 쐬며 마음을 환기하곤 했습니다. 또한, 상담 현장에서 만났던 아이들의 눈망울을 떠올리며 기도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부모님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신 탓이 아닙니다. 그리고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게임이라는 언덕 너머에 우리 아이의 진짜 미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책이 망치머리 언덕을 넘어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용기를 내어 한 걸음만 더 내디뎌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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