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하늘》 김푸름 저자 후기
김푸름 | 2025-08-08 | 조회 503
1. 《비밀의 하늘》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비밀의 하늘》은 그동안 글을 쓰면서 독자들에게 하고 싶었던 모든 말이 다 담겨 있는 책이에요. 또한 지금껏 쓴 글 중에 가장 많이 애착이 가는 글이기도 해요. 이 책이 세상에 나와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2. 《비밀의 하늘》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글 쓰는 걸 잠시 쉬던 어느 날, 다시 글을 써야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어요. ‘난 과연 글을 통해 어떤 말을 남기고 싶은 걸까’라고 고민하다 솔직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많은 비밀을 가진 하늘이의 이야기를 쓰게 되었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제 책의 주인공 하늘이는 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아이예요. 그래서 하늘이가 어떤 사건을 겪을 때 제가 직접 그 일을 겪는 것 같이 느껴져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또 많은 애정을 갖고 쓴 글이라 글이 완성되고 나서는 더 이상 제 글의 아이들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공허한 마음도 들었답니다. 그래도 글을 쓰는 과정은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11. 너에게만 말하는 비밀’에서 하늘이와 이준이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기억나요. 제 책을 아직 읽지 않은 독자분들이 계실 거라 자세한 대사를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하늘이와 이준이가 설레는 말을 나누는 장면이 있답니다. 저는 그 부분이 너무 좋아서 거의 백 번 넘게 읽었어요.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거실을 천천히 걸어 다니면서 침착하게 글에 대해 생각하며 혼잣말을 했어요.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면 정리가 잘되거든요. 어떨 때는 생각을 하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거실을 두 시간 넘게 돌아다닌 적도 있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우리는 모두 한 번쯤은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고 살아가요. 하지만 너무 숨기면 힘들어지기도 해요. 그래서 저는 가끔은 솔직하게 털어놓아도 괜찮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어요. 우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 주는 사람은 분명히 있거든요.
출판문의 및 원고접수
barunbook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