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있는 원고를 원한다면? 초고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부분 총정리
글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초고'와 '퇴고'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초고는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의 처음 쓴 원고로,
퇴고 과정을 거쳐 문장을 가다듬어 갑니다.
그만큼 초고에서는 다양한 오류와 함께 매끄럽지 않은 문장이 공존하는데요,
완성도 있는 원고를 위해서라면 이런 부분들을 수정해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점을 수정해야 할지 감을 못 잡는 분들이 있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초고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부분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처음에 원고를 정신없이 쓰다 보면 오류가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책은 정보를 전달하는 용도로 쓰여서
잘못된 내용으로 출간하게 될 경우 그 이후가 더 힘들어지죠.
이 같은 이유로 퇴고 과정에서는 오류를 수정하고 보완해야 하는데요,
이런 문제를 잡아낼 기준을 설정하기가 어려운 분들도 있을 거예요.
이런 분들을 위해 최소한의 기준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문제가 되는 문장을 고쳐야 할 때,
수정을 넘어 내용 자체를 삭제해야 되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열심히 쓴 문장에 미련이 남겠지만
조금 더 완성도 있는 내용을 위해 과감히 삭제하는 용기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원고를 쓸 때는 독자들의 입장도 헤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문장이 잘 읽혀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가 있죠.
매끄러운 문장을 위해 어떤 것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긴 문장은 독자들의 호흡도 길어지게 하면서 결국 지치게 한답니다.
문장이 길어지는 이유는 두세 문장을 하나로 합치기 때문인데요,
'-며, -고' 등과 같이 이어지는 문장은
그 부분에서 한번 끊어줘도 내용 전달에 문제가 없답니다!
한국어는 다른 언어보다 비교적 조사와 같은 문장성분의 생략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불필요한 문장성분, 특히 '의'는 일본어의 영향으로 더 자주 쓰이는 편이라고 하니
빼도 될 부분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살펴봐도 뺄 내용이 아니지만 문장의 연결이 부자연스러울 때도 있죠.
문장의 순서를 바꾸고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약간의 수정을 거친다면
훨씬 더 좋은 문장이 나오기도 하니 시도해 보는 건 어떠신가요?
원고의 주제에 해당되는 전공자만을 위해 글을 쓰는 사람들보다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을 거예요.
"쉽게 쓴 글이 좋은 글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쉽게 풀어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나친 외래어와 한자어의 사용을 줄이고 쉬운 단어로 바꿔보세요.
또 같은 단어가 반복되어도 가독성이 떨어지기 마련이니
동의어를 찾아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꿔 쓸 단어가 쉽게 떠오르지 않을 때는
네이버 국어사전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의어와 반의어를 정리해서 보여주니
문맥에 맞는 단어를 찾아 사용하면 좋겠죠?
오늘은 초고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부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찌 보면 글을 쓰는 것 자체는 쉽지만
완성도 있는 글로 마치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오늘 정보도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