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지만 떠나는 여행》 최도운 저자와의 인터뷰
최도운 | 2019-06-23 | 조회 947
1.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죽음’이라는 단어를 항상 마음속에 품고 살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그게 벌써 25년이 되어갑니다. 어쩌면 그게 저의 숙명일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젊은 사람이 왜 하필 ‘죽음’에 관심을 가지냐며 차가운 시선과 핀잔을 주었지만 저는 ‘죽음’에 대해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아니 파헤쳐보고 싶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죽음’ 공부하니까 어때?라고 묻는다면 “죽음을 공부하며 진정한 삶을 배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사람들에게 ‘죽음’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그 자체가 말입니다. 죽음에 대한 사상과 철학을 이야기로 쉽게 풀어놓은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에 함께 떠나보실까요?
2.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보통 사람들은 ‘죽음’이라는 단어를 꺼립니다. 삶이 있으면 죽음이 있듯 우리는 결국 죽음이라는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여정은 기분 좋고 설레지만은 않습니다. ‘죽음’을 여행에 비유하여 가이드하듯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이란 제목으로 친근감 있게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주위 인연들에게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이라는 제목의 책을 쓰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사람들이 “여행에 관련된 책이야?”라고 물으면 “그렇죠. ‘죽음’을 여행에 비유하여 쓴 책입니다”라고 대답하곤 하였지만 그 여행은 설렘보다는 낯설기에 제목을 그렇게 지었다고 했습니다.
책 제목만 봐서는 ‘여행 가이드’에 관련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하지만 ‘죽음’을 ‘낯선 여행’에 비유하여 쉽게 풀어쓴 책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인간은 모든 만물이 더욱 생성을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자기 존재의 실현이며
살아 있는 인간의 존재 의미이며 삶의 가치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인간 존재의 이유이며 삶의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라 할 수 있습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이 책을 읽을 독자를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글을 써야 독자들이 ‘죽음’에 대한 이해를 더 쉽게 할 수 있을까.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 순간순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를 생각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독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도구이고 싶습니다. 고개를 주억이며 ‘그래서 그랬구나’ 하는 독자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삶과 죽음은 결국 둘이 아님을 알고 죽음이 소중하듯 현재의 삶에 충실하세요. 그러면 행복이 어느새 눈앞에 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