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시그니처》 장윤호, 김태민 저자 후기
장윤호 | 2026-09-28 | 조회 35
1. 《우리 동네 시그니처》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 동네 시그니처》를 세상에 선보이게 되어 가슴이 벅차고 깊은 감회가 듭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익숙한 풍경을 기록한 것을 넘어,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골목길과 작은 가게, 그리고 그 자리를 지켜온 이들의 따뜻한 숨결을 담아낸 작업이었습니다. 매일 걷던 거리도 조금만 시선을 달리하면 저마다의 깊은 이야기와 독특한 빛깔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 여정이기도 했습니다.
책을 준비하며 마주쳤던 소소하지만 특별한 순간들이 독자 여러분의 마음에도 따스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를 더욱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자신만의 ‘우리 동네 시그니처’를 발견하는 작은 기쁨을 누리실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쁠 것입니다.
그동안 책이 나오기까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우리 동네 시그니처》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일상적인 풍경 속에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무심코 지나친 일상의 특별함: 매일 거니는 골목길이나 오래된 가게들이 단지 익숙하다는 이유로 소홀하게 여겨지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지역만의 독특한 색깔(시그니처): 화려한 핫플레이스가 아니더라도, 우리 동네만의 고유한 매력과 이야기를 기록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책을 집필하며 레시피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과 다양한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가장 즐거웠던 점: 오래된 작은 가게 사장님들과 나눈 따뜻한 대화였습니다. 차 한 잔을 건네며 수십 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삶의 궤적을 나누어 주셨을 때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낯선 외지인이 아닌 소중한 이웃으로 맞아주실 때 느껴진 사람 냄새야말로 집필 과정의 가장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 숨은 ‘시그니처’ 제품을 선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침묵 속에 매장을 지켜온 제품들부터 가루쌀을 이용한 최신 트렌드까지 책 한 권에 담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계획에 없던 그 제품들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되면서, ‘오랜 사랑을 받아 온 제품들’이 있다는 소중한 깨달음을 얻기도 했습니다.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4425028712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