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는 브랜드가 된다》 김선진 저자 후기

김선진 | 2025-10-01 | 조회 652

1. 《결국, 나는 브랜드가 된다》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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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책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어떤 분들은 제게 ‘무언가를 완벽히 알아야 책을 쓸 수 있지 않느냐’고 묻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반대로, 책을 쓰면서 비로소 제 안에 있던 것들이 완벽해짐을 느낍니다. 이번 책을 집필하는 과정 역시 제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지식과 경험들을 시스템이라는 하나의 실로 꿰어내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사람이 가장 크게 성장하는 순간은, 무언가를 배울 때가 아니라, 자신만의 아웃풋을 만들어 낼 때라고 믿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책을 집필하며 보낸 시간들은, 결과물을 만드는 동시에 저 자신이 또 한 번 성장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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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국, 나는 브랜드가 된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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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랫동안 데이터로 성과를 만드는 마케터로 일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 삶은 늘 제자리였죠. 그러다 문득, 왜 가장 중요한 ‘나’라는 사람을 시스템으로 관리하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 질문을 시작으로 마케팅의 데이터 분석 기법을 제 삶에 그대로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반복되던 실패의 원인을 명확히 찾아내고, 저만의 성공 패턴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과거의 저처럼 성실하지만 좌절하고 있는 분들에게 강력한 시스템이라는 무기를 공유하고 싶어 집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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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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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랫동안 알고 있었지만, 막상 꺼내 사용하지 않았던 다양한 마케팅 기법들을 이번에 책을 쓰며 하나씩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문적인 지식들을 어떻게 하면 개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더 정교하게 다듬게 되었습니다.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개념들을 분석하고, 독자분들이 따라 하실 수 있도록 실행 방법을 구상하는 그 모든 과정이, 흥미로운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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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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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이 책의 모든 내용을 단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해야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이렇게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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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문제가 아니다. 시스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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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문장이 이 책을 존재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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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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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 이틀, 길게는 일주일 정도 글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일에 몰두하며 의식적으로 거리를 둡니다. 신기하게도, 그렇게 잠시 잊고 지내다 며칠 뒤에 제 글을 다시 보면, 마치 다른 사람의 글을 읽는 것처럼 새로운 관점이 보이고 막혔던 부분의 실마리가 떠오릅니다. 물론, 그 시간 동안에도 제 머릿속에서는 계속 글감을 탐색하고 연결하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제게는 이 의도적인 멈춤이, 마케팅이나 글쓰기에서나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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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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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책을 손에 드신 분들이라면, 수없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자책하고 계셨을지 모릅니다. ‘왜 나는 의지력이 약할까?’, ‘왜 나는 남들처럼 해내지 못할까?’ 하면서요. 저는 그분들께,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는 단 하나의 메시지를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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