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키워드 #여행 #섬마을#고향#민속 언제나 상상만 해도 마음의 위안이 되고 가슴 뭉클해지는 유년의 고향과 정겨운 것들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려 시간 여행을 떠난다. 여행에서 얻은 견문과 감상, 일상 속의 사색을 적은 마음 편지, 어린 날의 나를 키워낸 섬마을 살이, 세상사에 대한 사유를 담은 단상, 우리 땅의 정겹고 흥미로운 지명(地名) 이야기 등에 관하여 가슴 깊은 그리움을 담아 한 단어 한 단어 정성으로 꾹꾹 눌러쓴 내 인생의 편지를 띄운다.
글쓴이의 말
1. 여행 견문기
국토 기행, 한라에서 백두까지
바다의 계림, 하롱베이
세계 7대 불가사의, 앙코르 와트
가족과 함께한 힐링의 시간, 후쿠오카
삼학도 전설의 현장을 찾아서
2. 마음 편지
썰물
비 내리는 부두에 서서
항행기(航行記)
화순 할머니
여명의 노래
고사목(枯死木)
봄 마중
여름 봉하에서
기도 나무와 집돌
오월의 산
儒達心(유달심)
貴子送軍(귀자송군)
막내에게 부치는 인터넷 편지
3. 유년의 섬 살이
어머니의 한평생을 돌아보며
까까머리 유년의 섬마을 사계(四季)
섬마을 전래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초간단 비법
4. 나의 단상(斷想)
사색이 남긴 말
‘모든 학생’ 중심의 교육 현장을 다녀와서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 다문화 교육 연수를 마치며
변혁의 시대, 우리 교육의 지향점과 교사의 자세
교권 회복에 대한 단상
아, 세월호 그 간절한 기원
연안 여객선 안전 운항과 해상교통 발전을 위한 제언
박정호
전라남도 신안의 작은 섬마을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내고 육지로 나와 고등학교를 마친 뒤 대학에 입학했다. 그 후 3년 남짓의 군 생활과 4년간의 대학 생활을 모두 마치고 1990년부터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교육학 석사(국어교육 전공)를 졸업했으며 논문으로 「전남 신안지역의 지명 연구」가 있다. 현재는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이다.
<책 속으로>
내 기억 속에 켜켜이 쌓여 있는 어릴 적 고향 섬마을 에서의 정겨웠던 추억들을 회상하며 그 허전함을 달래 본다.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내 기억 속에만 오롯이 남아 있는 6070 유년의 섬 살이 사계(四季)에 대한 추억 되새김을 통해 마음으로나마 그 정겨움을 곱씹어 보고 싶다. 또한, 지난날 섬마을 벽지에서 고단한 삶의 끈을 부여잡고 억척스럽게 살아왔던 섬사람들의 강인한 생활력과 그 삶 속에 면면히 흐르는 섬마을 전래의 민속을 더듬어 보기 위하여 시간 여행을 떠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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