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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답할수록, 공간은 질문한다
AI 시대, 사람을 배우게 하는 공간의 조건
  • 저자김재순
  • 출간일2026-09-28
  • 분야인문
  • ISBN979-11-7621-547-3(03300)
  • 페이지324쪽
  • 판형152 * 210mm
  • 정가22,000원
김재순
김재순

김재순은 공간브랜딩·교육공간 컨설팅 기업 토비스랩(Tobis Lab)의 대표이자 21년 경력의 공간전략가다. 2014년 토비스랩을 설립한 이후 교육공간, 공공공간, 브랜드 공간을 기획하고 설계하며, 공간이 사람의 행동과 관계, 배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현장에서 탐구해 왔다. 그는 공간을 단순한 시설이나 인테리어가 아니라, 사람의 움직임과 관계, 질문과 실패를 설계하는 조용한 시스템으로 바라본다.
실내디자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인공지능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건국대학교와 한양여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교육 현장과도 긴밀히 호흡해 왔다. 이와 함께 2020년부터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강원도교육청,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등에서 교육공간 혁신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다수의 강연, 연수, 인터뷰, 컨설팅을 진행하며 공간과 교육, 기술을 잇는 융복합적 관점을 널리 공유하고 있다.
@ssoosajang|www.tobislab.com
이 책의 키워드 #AI교육 #미래교육 #공간#배움

AI가 답을 주는 시대, 우리는 다시 공간을 묻게 된다.

이 책은 미래교육의 핵심을 기술이나 장비가 아니라, 사람의 배움이 실제로 일어나는 공간에서 찾는다. 아이가 어디에 앉는지, 누구와 마주 보는지, 어디에서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는지에 따라 배움의 질은 달라진다. 저자는 교실을 단순한 방이 아니라 주의와 관계, 시도와 성장이 흐르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읽어낸다. 복도와 도서관, 일터와 도시까지 확장되는 시선 속에서 공간은 더 이상 배경이 아니라 배움을 조직하는 조건이 된다. 이 책은 인천 제물포 AI융합교육센터라는 실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왜 인간에게 더 좋은 공간이 필요한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또한 관점을 넘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질문과 실천의 도구까지 제시하며, 교육공간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한다.

[이 책을 읽는 법] 이 책을 읽는 네 개의 문

[프롤로그] AI는 교실을 없앨까


1부. AI 시대, 왜 다시 공간인가
1장. 인간은 왜 공간 안에서 배우는가
2장. 교실은 왜 지루해졌는가
3장. 공간은 조용한 선생님이다

2부. 좋은 교육공간은 무엇을 바꾸는가
4장. AI 시대의 배움은 왜 더 공간적이어야 하는가
5장. 좋은 교육공간은 길을 만든다
6장. 미래의 교실은 하나의 플랫폼이다
7장. 아이들은 더 이상 한 방향으로 배우지 않는다

3부. 학교 밖으로 열린 배움
8장. 일터와 도시는 어떻게 배움의 공간이 되는가


4부. 하나의 공간은 어떻게 미래가 되는가
9장. 인천 제물포 AI융합교육센터라는 실험
10장. 우리는 어떤 공간을 다음 세대에게 남길 것인가


[책을 현장으로 옮기며] 이제, 공간을 직접 읽어볼 시간

[실천편]
실천편 1. 공간을 다시 보는 24개의 장면
실천편 2. CASA v1.0을 실제로 쓰는 법
실천편 3. 현장 적용 워크북
실천편 4. 독자별 공간 적용 매뉴얼
실천편 5. 100일 공간 실험 로드맵
실천편 6. 공간별 Before & After 해석
실천편 7. 공간을 바꾸기 전 던질 100개의 질문
실천편 8. 현장에서 바로 쓰는 회의 템플릿
실천편 9. 공간 선언


부록 A. CASA v1.0 진단 체크리스트

[에필로그]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해도 된다

김재순


김재순은 공간브랜딩·교육공간 컨설팅 기업 토비스랩(Tobis Lab)의 대표이자 21년 경력의 공간전략가다. 2014년 토비스랩을 설립한 이후 교육공간, 공공공간, 브랜드 공간을 기획하고 설계하며, 공간이 사람의 행동과 관계, 배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현장에서 탐구해 왔다. 그는 공간을 단순한 시설이나 인테리어가 아니라, 사람의 움직임과 관계, 질문과 실패를 설계하는 조용한 시스템으로 바라본다.
실내디자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인공지능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건국대학교와 한양여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교육 현장과도 긴밀히 호흡해 왔다. 이와 함께 2020년부터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강원도교육청,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등에서 교육공간 혁신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다수의 강연, 연수, 인터뷰, 컨설팅을 진행하며 공간과 교육, 기술을 잇는 융복합적 관점을 널리 공유하고 있다.
@ssoosajang|www.tobislab.com

AI가 점점 더 많은 답을 대신하는 시대,

우리는 오히려 더 본질적인 질문 앞에 서게 된다.
사람은 어디에서 더 잘 배우는가.
그리고 어떤 공간이 사람의 배움, 관계, 시도,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가.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한다.
교실, 복도, 도서관, 일터, 도시까지.
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공간을 ‘배움이 일어나는 구조’로 다시 읽어내며,
미래교육의 변화가 결국 공간의 변화와 연결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공간을 단지 예쁘게 꾸미는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는 데 있다.
공간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만나게 하고, 질문하게 하고, 다시 시도하게 만드는 힘이다.
저자는 공간을 배움의 배경이 아니라, 배움을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익숙했던 교실도, 복도도, 회의실도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또한 이 책은 개념만 말하고 끝나지 않는다.
인천 제물포 AI융합교육센터라는 실제 사례를 통해, 오래된 공간이 어떻게 AI 시대의 학습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추상적인 담론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질문과 진단, 실행의 언어로 독자를 끝까지 데려간다.

결국 이 책은 미래교육을 말하는 책이면서, 동시에 인간에 대한 책이다.
기술이 더 정교해질수록 왜 공간은 더 중요해지는지,
왜 좋은 배움은 결국 좋은 공간에서 시작되는지,
이 책은 그 익숙하지만 놓치고 있던 질문을 가장 설득력 있게 다시 꺼내 보인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면 독자는 이렇게 묻게 될 것이다.
지금 내가 있는 이 공간은, 과연 사람을 배우게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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