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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아직 전하지 못한 말이 남아 있어
  • 저자다올
  • 출간일2026-09-22
  • 분야시 · 소설
  • ISBN979-11-7621-534-3(43810)
  • 페이지132쪽
  • 판형128 * 188mm
  • 정가13,000원
다올
다올

2008년생.
이 책을 쓰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였습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부끄러움이 많은 것 같아요.
저만 해도 하고 싶은 말도, 전하고 싶은 마음도 참 많지만
막상 마주하면 입이 쉽게 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말 대신 글을 택했습니다.
편지에 차마 적지 못한 나머지,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을 담아서.

여기서부터가 진짜, 전하고 싶었던 말이었습니다.
이 책의 키워드 #위로 #소소함#휴식#마음

우리는 수많은 말은 마음속에 남겨둔 채 살아갑니다.

사랑한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보고 싶다는 말도. 이 책은 그렇게 차마 전하지 못했던 마음들을 한 편의 시로 담아낸 것입니다.
사랑과 이별, 그리움과 미련, 청춘과 꿈을 지나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던 감정들을 하나씩 꺼내어 봅니다. 때로는 계절과 꽃으로, 때로는 바다와 비로 마음을 표현하며 지나간 순간과 사람들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마주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 시들은 누군가에게 보내지 못한 편지의 뒷부분일지도 모릅니다. 전하지 못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하나의 추신으로 건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복되고 좋은 운수
물비늘
아침을 꿈꾸었던 달
하루
기억과 흔적은 서로를 닮아서
그냥 그랬던 거야
새벽
이 말로 네가 한 번은 하늘을 봐주길
수고했어
욕심
눈물
인류를 고발합니다
퍼즐
용사님!!!
언젠가 나를 사랑하는 시기가 온다면
어휘력
부용의 꽃말
연극성 성격
내가 괴물이라면?

여름
거짓말쟁이
소나기
일기예보
그놈의 바다
뻐끔뻐끔
여름 향기
당신의 출처는 어디입니까?
피노키오
무한한 영원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하게 여기는 마음
등가교환
핑계
사랑했던 이에게
한국어에서 가장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하는 말
나도 나지만 너도 참 너다
세상은 원래 그런 거래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미련
비누꽃
우리 사랑은 진짜였으니까
아낌없이 주는 나무
내가 너를 감히
사랑의 모양
약속
진심
추상
띄어쓰기
과정
일상
얼마나?
열여섯
유통기한

가을
작은 돌
헐거운 고리
11월
콜레우스
모방
네 모습
반복되는 여름
마른 익사
적막
낭만 없는 청춘
이기주의자
계단
무지몽매
폭우

겨울
바라다
시작점
각오
배고픈 예술가
변해가는 것
내 별은 절충을 내기에는 너무나 어려서
양자택일
외면
좌우명
가장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잖아
어린아이와 나는 다르니까
이기심
기간
삼각김밥
그럼에도 눈물이 나

작가의 말

다올


2008년생.
이 책을 쓰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였습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부끄러움이 많은 것 같아요.
저만 해도 하고 싶은 말도, 전하고 싶은 마음도 참 많지만
막상 마주하면 입이 쉽게 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말 대신 글을 택했습니다.
편지에 차마 적지 못한 나머지,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을 담아서.

여기서부터가 진짜, 전하고 싶었던 말이었습니다.

있지, 사람이 언제 가장 많이 죽는지

넌 알고 있어?

아이러니하게도 봄이래.
그다음이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있지, 사랑해.

그냥 그 말을 하고 싶었어.

_본문 중에서

우리는 때때로 가장 하고 싶은 말을 가장 늦게 꺼냅니다.
사랑한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 보고 싶다는 말처럼
너무 평범해서 오히려 쉽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들이 있습니다.

『추신』은 그렇게 마음속에 남겨둔 말들을 한 편의 시로 꺼내어 기록한 시집입니다.
사랑과 이별, 그리움과 미련, 청춘과 꿈까지.
저자는 계절과 꽃, 바다와 비, 평범한 일상의 풍경을 통해 쉽게 말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바라봅니다.

지나간 관계를 돌아보며 후회하기도 하고, 놓아주지 못한 마음을 오래 붙잡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나씩 적어 내려간 문장들은 결국 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가 됩니다.

이 책은 아직 전하지 못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늦은 추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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