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 질문은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밥을 먹고 길을 걷고 사람을 만나고 자연을 바라보는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뉘, 눈결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인 동시에 독자에게 건네는 초대이기도 하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 순간 저자의 질문이 나의 질문이 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뉘 눈결에는 우리의 눈길을 잠시 멈추게 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게 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오래된 기억에서, 무심히 지나쳐 온 자연의 목소리까지 저자는 작은 것에서 시작하여 자꾸 더 멀리 바라본다. 어느 날 문득 그 곁에 닿고 마음이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