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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아도 괜찮은 하루
감정을 다루는 힘, 정서 리터러시
  • 저자김수향, 김정희
  • 출간일2026-07-07
  • 분야자기계발
  • ISBN979-11-7621-332-5(03190)
  • 페이지192쪽
  • 판형148 * 210mm
  • 정가17,000원
김수향, 김정희
“너는 커서 뭐가 될래?”라는 무거운 질문을 매일 밤 받으며 자랐습니다. 진로 교육조차 생소하던 시절, 어렵사리 받은 심리검사 결과 하나에 비행기 조종사를 꿈꾸며 홀로 대학 탐방을 다녀오기도 했죠. 그러나 길을 안내해 줄 정보도, 어른도 없던 현실 앞에 결국 성적에 맞춰 대학에 진학했고, 이후로도 여러 길을 전전하며 좌절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방황 끝에, 누군가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 길잡이가 되고자 진로 상담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18년간 현장에서 마주한 진실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사람들이 길을 잃는 진짜 이유는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돌볼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화려한 성공 비법보다 “오늘 마음은 어때요?”라고 다정하게 묻고 싶습니다. 내 감정을 찬찬히 읽어내는 따뜻한 시선이야말로 당신을 가장 행복한 진로로 안내할 이정표라 믿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키워드 #정서리터러시 #감정이해 #사회정서#자기이해

왜 이렇게 힘든지 몰라서 더 힘들었던 당신에게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하며 하루를 버티고 있지는 않나요?
이 책은 “괜찮아지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왜 괜찮지 않은지 그 깊은 이유를 들여다봅니다. 저자는 20년 가까이 현장에서 내담자들과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 왔습니다. 상황은 달라도, 그들이 느끼는 감정은 비슷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힘들까요?”
이 책은 감정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힘 — ‘정서 리터러시’를 통해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그리고 그 이해를 삶의 변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8가지 실천 활동을 담은 워크북을 함께 제시합니다.
단순한 공감에 머물지 않고, 직접 쓰고, 질문하고,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버티던 하루를 이해하는 하루로 바꿔갈 수 있습니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해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덜 무너지게 됩니다.
이 책은 전환이 시작되는 실천 안내서입니다.

프롤로그



1부 - 감정의 결을 읽다
우리가 잃어버린 마음의 언어들
불안: 손끝에서 시작되는 떨림의 실체
수치심: 존재를 삼키는 그림자
무기력: 마음의 불이 꺼지는 순간
뿌듯함: 허락되지 않았던 이름
서운함: 틈새로 스며드는 낯선 거리감
슬픔: 상실이 남기고 간 깊은 흉터
평안함: 소란한 마음이 끝내 붙잡지 못한 고요

2부 - 마음을 돌보는 처방전
내 삶의 운전대를 다시 잡는 시간
마음의 조명 켜기: 인식(Recognize)
마음이 보낸 편지 읽기: 해석(Interpret)
나를 위한 길 찾기: 전환(Turn Emotion)


에필로그
부록: 나의 자동 반응 포착 일지

김수향

“너는 커서 뭐가 될래?”라는 무거운 질문을 매일 밤 받으며 자랐습니다. 진로 교육조차 생소하던 시절, 어렵사리 받은 심리검사 결과 하나에 비행기 조종사를 꿈꾸며 홀로 대학 탐방을 다녀오기도 했죠. 그러나 길을 안내해 줄 정보도, 어른도 없던 현실 앞에 결국 성적에 맞춰 대학에 진학했고, 이후로도 여러 길을 전전하며 좌절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방황 끝에, 누군가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 길잡이가 되고자 진로 상담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18년간 현장에서 마주한 진실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사람들이 길을 잃는 진짜 이유는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돌볼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화려한 성공 비법보다 “오늘 마음은 어때요?”라고 다정하게 묻고 싶습니다. 내 감정을 찬찬히 읽어내는 따뜻한 시선이야말로 당신을 가장 행복한 진로로 안내할 이정표라 믿기 때문입니다.



김정희
서른 살까지 지독한 아토피 환자였습니다. 피가 날 때까지 몸을 긁는 저를 보며 주변에서는 수많은 처방을 건넸고, 나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따랐습니다. 하지만 병은 나아지지 않았고, 스트레
스가 겹치자 삶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때 찾아간 병원에서 “아토피의 뜻을 아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병명의 의미조차 모른 채 30년을 살았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후 자료를 찾아 공부하고, 스스로 관찰하고 돌보는 시간을 통해 항생제보다 깊은 호전을 경험하며 삶의 주도권을 되찾았습니다.
이 경험은 16년 차 커리어코치로 살아가던 제가 무기력과 불안으로 멈춰 섰을 때 다시 이정표가 되어주었습니다. 감정의 원인을 알지 못한다면 아무리 화려한 경력이 있어도 한 발짝도 나아
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막막함 속에 멈춰 있는 당신에게,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다루는 방법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감정의 정체를 알고 정돈하는 일, 그것이 다시 나다운 삶을 시작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됩니다.

현대인은 바쁘고, 성과를 내야 하며,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감정을 뒤로 미루는 법을 배웁니다. 힘들어도 괜찮은 척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무기력과 불안을 견디며 살아갑니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감정 자체가 아니라, 그 감정을 외면한 채 버텨온 시간입니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은 하루』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이 책은 감정을 느끼는 데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 감정을 읽고, 그 의미를 이해하며, 삶을 다시 선택하는 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다년간의 상담 경험을 통해 사람들이 무너지는 이유가 감정의 크기가 아니라 그 감정의 의미를 알지 못하기 때문임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감정을 이해하는 순간, 삶은 버티는 상태에서 다시 살아가는 상태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이 책은 위로에 머물지 않습니다. 더 노력하라고 재촉하는 대신, 지금의 나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왜 이렇게 힘든지 몰라서 더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하나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버티는 하루를, 이해하는 하루로.
그 변화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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