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키워드 《안개꽃 시대: 소설에 명리를 풀이한》은 단편소설에 명리(사주팔자)를 풀이한 것으로, 매우 독특한 구상의 결과물이며 재미있다.
주인공들의 문복을 단편으로 엮고 그들의 사주를 풀이한 《안개꽃 시대: 소설에 명리를 풀이한》 책이다.
특히 사주팔자 풀이는 남다른 명철한 해석이다. 이런 책은 흔치 않다. 흥미진진하게 읽힐 것을 장담한다.
삶은 내가 스스로 풀어가는 인생의 길이다. 그 길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답이 이 책 속에 나열되어 있다.
누구의 삶이든 운명은 주어진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한 이 책의 핵심적인 관점이다.
그늘을 좋아하는 사람들
김상규
작가는 86년에 도미하여 힘든 이민생활을 하면서도 책 읽기와 소설 쓰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글쓰기는 어렸을 때부터 꾸었던 꿈이었다. 2004년, 단행본 《건강 200세》를 출간하였다. 매일건강신문사를 통해서였다. 미국 동포를 위한 월간지 <건강과 교육>을 발행하면서 출간한 것이다. 연이어 다음 해, 2005년에는 장편소설 《화담 서경덕 1, 2, 3권》을 아침이슬 출판사를 통해 출간한다. 그리고 19년의 공백을 딛고 2025년 장편소설 《양귀비와 간신들》을 바른북스 출판사에서 출간하였다.
일생 동안 동양학과 주역, 명리를 공부한 결실의 하나로 2026년 《안개꽃 시대: 소설에 명리를 풀이한》 역시 바른북스 출판사에서 출간하게 되었다.
작가는 프로급의 핑거플레이 기타 치기와 음악 듣기, 책 읽기를 좋아할 뿐만 아니라 한인 동포사회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여 봉사하는 것도 사명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그래서 많은 직분을 역임하게 되었다.
뉴욕한인회 총무이사와 부회장, 뉴욕학부모협의회 자문, 뉴욕강원도민회 고문, 월간 <건강과 교육> 편집인 및 발행인, 미주한인세탁인총연합회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뉴욕과 뉴저지와 재미씨름협회 고문, 한미현대예술협회(Kacal) 설립고문, 뉴저지세탁협회 회장, 뉴저지한인회 자문위원장, 월간
이 책은 장편역사소설 《화담 서경덕 1~3권》과 《양귀비와 간신들》을 쓴 소설가 김상규 님의 또 하나의 역작이다. 오랜 시간 동안 동양학을 공부하면서 특히 주역과 명리를 터득한 작가의 시선으로 직접 임상을 하였고, 그 임상의 주인공을 단편소설 형식의 글로 쓰고 사주팔자를 풀이한 재미있고 매우 독특한 구상의 결과물이다.
다음과 같이 필자의 말을 들어본다.
“인생을 살다 보면 순간순간이 변화의 과정인 것을 느낄 수 있다. 무수한 변화 속에 어떻게 나의 삶을 변화해 성장시킬까 하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마음가짐에 감초처럼 꼭 끼어드는 것이 팔자라는 단어이고 더 나아가 사주팔자를 운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 사람이면 다 아는 사주팔자에 관한 이야기. 사주팔자를 알고 미래를 향해 변화하려는 몸부림 또한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변화라는 운명의 테두리 안에 갇혀 갈팡질팡할 수밖에 없는 것 역시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 완벽한 삶이 어디에 있겠는가. 모든 과정을 새롭게 다시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네의 인생살이다.
그것이 반드시 지나가야 할 과정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조금씩 조금씩 내일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이다. 그러면 나를 더 견고하게 할 것이고 성장시킬 것이다. 그 과정 속에는 혼란도, 고통도, 원망도 함께할 것인데 나만의 길을 만들어 실천하면 가치가 있는 삶을 영위할 것이다.
혹자는 세상을 불공평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세상은 공평하다. 삶을 어떻게 다스리며 운명을 어떻게 이끌어 가느냐의 각자의 각오가 세상을 공평하다고 말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숙명처럼 타고난 팔자는 고칠 수는 없지만 운명은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하지만 삶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인생이 너무 힘들다며 좀 더 쉽게 사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고민하고 살아가는 것 또한 우리네의 인생살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다림의 미학을 키우는 배짱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과거를 거울삼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괜한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스스로 통제하고 개척해 나가야 한다. 그리하면 어지러운 세상살이에서도 우리는 훌륭한 아름다운 순간들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약점이 있고 실수를 할 수 있다. 그것을 지나치게 비판하거나 자책할 필요가 없다. 지나간 것은 훌훌 털어버리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면 된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 명리에서 사주가 차지하는 비율은 35%, 성명이 5%, 관상이 15%, 환경이 15%, 그리고 노력이 30%라고.
그렇다. 사주팔자가 모두가 아닌 것이다. 서로 생김새가 다르고 이름이 다르고 태어난 환경이 다르다. 그러나 각자의 노력이 팔자에 버금가는 몫이니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모두가 비슷하더라도 노력 여하에 따라 주어진 운명이 하늘과 땅 차이만큼 사이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부디 삶을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기준을 삼고 조금 더디더라도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소설가이기에 임상을 바탕으로 단편소설 형식에 명리를 풀이하는 《안개꽃 시대: 소설에 명리를 풀이한》 책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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