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키워드 #뱀파이어 #살인사건#밤산책#붉은와인 “뱀파이어들은 괜찮고, 나는 왜 안 돼? 내가 죽어야 한다면 그들도 죽어야 해!”
세상의 시선에 비밀을 숨기고 살아가는 벨루아. 마녀라는 멸칭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가. 그녀는 화살을 쏘는 자인가 맞는 자인가.
밤이 내리면 사람들은 배려라는 이름으로 뱀파이어들을 위해 밖을 나서지 않는다. 그 시간에 일어난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마녀 벨루아의 비밀이 벗겨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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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빛
저는 상상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세계와 상황을 만들고 머릿속에서 체험하는 것은 신나는 일입니다.
머릿속에 떠돌던 재미있는 상상들을 여러분하고 나누려고 합니다.
저의 작은 즐거움이 닿아 여러분의 하루에도 즐거움을 주는 한 줌의 빛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녀로 불리우는 벨루아, 그녀는 정말로 마녀인가?
존경받는 뱀파이어와 그녀는 무엇이 다른가?
비밀스러운 존재를 대면한 사람들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동경하고 경외하거나, 경멸하고 외면하거나. 그녀의 의사와 상관 없이 그녀는 두 번째로 선택되었다.
벨루아는 마녀다. 아무도 의문을 던지지 않는 화살은 타성의 바람을 타고 그녀에게 날아들어 지워지지 않는 흉터를 남기지만, 벨루아는 그 흉터를 아무렇지도 않은 척,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화려한 옷으로 가릴 뿐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 화살이 자신만을 향하는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그녀의 도피처는 매일 밤 아무도 없는 거리를 걷는 순간의 자유뿐이다. 어느 날 그녀가 거닐었던 거리에서 피가 없는 시신이 발견되면서 세상은 그녀를 질문지 앞으로 끌어올린다. 세상은 벨루아에게 가혹하고, 불합리하며, 냉혹하다. 외면하고, 멀어지고, 늦추고 싶으나 결국에 ‘나’는 답을 내려야 한다.
이 이야기는 마녀가 세상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그녀는 마녀인가? 아니면, 마녀가 아닌가?
사람들의 화살을 그냥 맞고만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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