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키워드 #부부세계여행 #3년의기록#결핍연습#쑈따리 “우린 가진 게 없으니까 떠날 수 있는 거야.”
프롤로그
러시아, 사람과 사랑
미래 지향형이 현재 진행형으로
신혼 첫날밤
수야를 예쁘게 담아줘
러시아에서 알고 싶었던 것
러시아 군인
Hello & Bye
얼어라 오로라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민들레 홀씨처럼
튀르키예, 자유와 삶
이게 무슨 신혼여행이야!
카르데쉬, 형제의 나라
한 마디의 거리
꿈꾸는 건 무료
여행과 삶
마르딘 소녀 이야기
우리가 희망이라니
시간부자
이집트, 편견과 실체
니하오의 진심
수야를 보며 놀라운 점 1
바닷속에서
삶의 지혜
캡틴
사람의 색(色)
광대의 눈물
유럽, 결핍과 낭만
500만 원으로 유럽여행 시작
전쟁과 딸기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수야를 보며 놀라운 점 2
6월 29~30일의 일기장
어머니의 정원
직사각형 프레임
술판
인도, 혼돈과 가치관
웰컴 투 인디아
알 이즈 웰
신고식
히피
인도 사기꾼을 공략하는 15가지 방법
일체유심조
가치관의 감옥
다시 갈지도
We love India!
달빛 샤워
행복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도시
동남아, 오만과 겸손
오후 5시
마이너스 부부
이야기보따리
풀문파티
위기는 기회
누구의 아류도 될 수 없다
딴따라
참 잘했어요!
결핍연습
오만해요
여행자의 자세
위선자
느긋하게
여행을 하는 이유
마지막 체크아웃
소감
남편을 보고 놀라운 점 by 수야
에필로그 - 1년 간의 여행 그 이후
고우서
1988년 서울 출생. 예술인.
이름의 뜻은 ‘웃으라’는 뜻이다.
그래서 별명은 ‘웃어라 웃어 고우서’.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를 졸업하고
연극 무대에 섰지만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무대 위에서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을 인생의 중심에 두고 살아간다.
2013년, 우연히 읽은 한 권의 책이 새로운 꿈을 만들었다. 언젠가 미래의 아내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는 것. 시간은 흘러 2019년 결혼, 그리고 2022년. 전 재산을 들고 아내 수야와 함께 세계로 나섰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유튜브 채널 〈쑈따리〉를 통해
‘유튜브’라는 커다란 무대 위에서
‘인생’이라는 각본 없는 드라마의 주연으로 살아가고 있다.
◆ 책 속으로
Scene 01. 러시아
“사람을 아프게 하는 수많은 것들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어쩌면 사랑뿐일지도 모르겠다.”
Scene 02. 튀르키예
“우리의 여행과 삶에는 계획표가 없다. 그래서 불안하고, 그래서 벅차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걷는 길,
그 막막함 속에서야 비로소 삶과 여행이 얼마나 닮았는지 깨닫는다.”
Scene 03. 유럽
“조금은 무모했고, 그래서 더 반짝였던 그 시간.
우리에게 ‘가난한 여행’은
젊은 날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다.”
Scene 04. 인도
“누군가를 혐오하는 마음은 왜 생기는 걸까?
그것이 내가 인도를 여행하며 가장 궁금했던 물음이었다.”
Scene 05. 동남아
“삶은 언제나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흐른다.
운명 같은 사건이 우리를 부부로 만들었지만,
그 길을 이어온 건 결국 우리의 선택이었다.”
◆ 추천사
_배우 임시완
해리포터 보는 순서 : ①소설을 읽는다 ② 영화를 본다
<쑈따리> 보는 순서 : ①유튜브를 본다 ② 책을 읽는다
◆ 출판사 서평
“두 사람이 걷는 길 위에서, 삶은 조금씩 다른 얼굴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 책은 한 부부가 전 재산을 들고 떠난 세계일주를 기록한 여행기이지만, 그 속에는 여행 이상의 이야기가 흐른다. 익숙한 일상을 뒤로한 채 낯선 풍경 속으로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그들은 곳곳에서 삶의 본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계획대로 흘러가는 날보다 뜻하지 않은 사건이 더 많았고, 온도도 언어도 사람도 서로 달랐지만, 그 다른 결들을 통해 결국 자기 자신을 더 선명하게 바라보게 되었다. 이 책은 바로 그 변화의 순간들을 정직하게 담아낸다.
카메라에 담기지 않은 이면에는 늘 ‘사람’이 있었다. 처음 만난 이웃과 나눈 따뜻한 소통, 길을 잃은 그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던 현지인들의 배려,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부딪히고 화해하며 더 단단해진 부부의 이야기까지. 이 책은 여행이라는 커다란 그림 위에 ‘사랑받고 사랑하려는 인간의 마음’을 조용히 쌓아 올린다. 삶의 무게와 기쁨이 동시에 담긴 장면들이 서정적으로 이어지며 독자에게 오래 남는 공명을 만든다.
여행의 길은 언제나 풍요롭지만은 않았다. 쏟아지는 비를 피해 방황하던 밤, 버스 한 대 오지 않아 길바닥에서 잠을 청해야 했던 날, 가진 것이 적어 계속해서 선택을 단단히 조여야 했던 순간들. 그러나 그 결핍의 시간들이 오히려 두 사람에게 ‘행복을 찾는 새로운 감각’을 가르쳐 주었다. 커다란 사건이 아니어도 되는 행복, 작은 친절 하나가 하루를 통째로 바꿔놓는 사실, 그리고 서로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이 견딜 만해진다는 단순하지만 강한 진실을 말이다.
길의 끝자락에서 그들은 깨닫는다. 여행이란 결국 세상을 보기 위한 여정이면서 동시에 자신을 비추어보는 가장 오래된 방식이라는 사실을. 삶의 이유를 다시 묻고, 오래된 두려움을 건너고, 잊고 살던 감정들을 다시 깨우는 과정 속에서 그들은 조금 더 넓어지고, 조금 더 따뜻해지고, 조금 더 자신답게 변화한다. 이 책은 그런 질문과 응답이 켜켜이 축적된 한 해의 기록이자, 독자에게 건네는 잔잔한 위로다.
오늘도 누군가는 떠나기를 망설이고, 또 누군가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마음의 문을 두드릴 용기를 찾고 있을지 모른다. 이 책은 그런 독자에게 조용히 말한다.
“삶은 잘 살아내는 법보다 잘 느껴내는 법에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독자 역시 마음속 어딘가에서 아주 조용한 떨림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 떨림이 곧, 새로운 여정의 문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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