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직업교육, 다시 묻고 새로 쓰다
직업교육원론
  • 저자김환식
  • 출간일2025-09-18
  • 분야정치 · 사회
  • ISBN979-11-7263-577-0(93330)
  • 페이지512쪽
  • 판형170 * 245mm
  • 정가36,000원
김환식
김환식

대한민국 정부, 유네스코(프랑스 파리 본부·태국 방콕 사무소),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인덕대학교,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교육부 등에서 일을 했다. 「근로자 학습권」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구 분야는 직업교육, 평생교육, 역량개발이며, 정책과 법을 주로 연구한다. 공직(公職) 이후에는 개인 연구소인 ‘교육과 사회의 대개조 연구센터(RESET: Research Center for Societal and Educational Transformation)’를 설립해 생성형 AI를 연구조원으로 두고, 교육과 사회 시스템의 혁신과 관련된 글을 쓰고 있다. 공저(共著) 포함 20여 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다수의 정책연구를 수행하였고, 충남대(국가정책대학원)를 포함한 현재 여러 대학에서 강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의 키워드 #직업교육 #직업훈련#평생교육#평생직업교육훈련

이 책은 직업교육을 오랫동안 정부에 담당해 왔던 정책 담당자이자 직업교육을 공부한 학자의 책이다. 단순한 회고를 넘어선 고백이자 비판이며, 미래를 향한 간절한 선언이다. 필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 마이스터고, 고졸 취업, 선취업 후진학, 글로벌 현장학습, IP Meister 사업 등을, 박근혜 정부 초기에는 NCS,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등의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했던 공직자였다. 교육부 과장과 국장으로서 직업교육과 평생교육을 깊이 공부하며, 직업교육의 뿌리 깊은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뛰어들었다. 이 책은 그 치열했던 싸움의 기록이자, 우리가 그동안 놓쳐온 길을 다시 찾아 나서는 시도이다. 특히, 인공지능(AI)Humanoid, 로봇이 주도할 세상, 직업세계의 파괴적 변화에 대응하여 직업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


Prologue: 끝나지 않은 질문, 새로운 시작: 나는 왜 이 책을 쓰는가?

 

 

Part 1. 다시 묻다: 파괴적 변화 속에 효용성을 잃어가는 직업교육

 

1. 직업세계는 정말 파괴적으로 변화하고 있는가?

 

1. 인공지능 시대, 산업과 노동시장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 산업구조의 재편: 지능화된 생산과 서비스

. 노동시장의 변화: 자동화와 직무 재구조화

. 학위의 가치 하락과 초급 일자리 시장의 취약화

2. 노동의 공급 구조도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다

. 저출생·고령사회의 등장: 공급의 양이 줄어든다

. 직업 가치관의 변화: 노동 공급의 질적 성격이 바뀐다

. 가족 해체와 도시화: 교육의 사회적 기반 약화

. 외국인 근로자 중심의 노동시장: 일자리 생태계와 숙련의 붕괴

3. 직업세계의 구조적 붕괴, 직업교육의 총체적 재설계를 요구하다

. 직무, 직업, 직업 간의 협업 관계가 흔들리고 있다

. 러다이트 운동과 낙관의 종말

. 화이트칼라마저 위협받는 시대

. 직업 없는 시대에 직업교육은 가능한가?

4. 교육의 전환: 단절된 학습이 아닌, 생애 기반의 전환학습 체계로

. 구조적 전환: 교육이 바뀌어야 할 다섯 가지 이유

. 구체적 실천: 교육의 변화가 만들어야 할 여섯 가지 모습

5. 맺으며: 교육은 이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설계하는 체계이어야 한다

 

2. 직업교육의 효용성은 왜 사라지고 있는가?

 

1. 모호한 직업교육 철학과 산학연계의 미흡

2. 교육의 질 관리 및 책임 체계의 부재

3. NCS, 실패한 직무 중심 교육

4. 직업교육 체계의 다층적 분절과 연계 단절

5. 성인 및 근로자를 위한 직업교육의 구조적 공백

6. 사회적 인식과 정책의 무관심

7. 결론: 존재하지만 작동하지 않는 체제

 

3. 누가 직업교육을 이류교육으로 만들었을까?

 

1. 산업 필요 기능인 양성이라는 낡은 유산

2. 이류교육 낙인 심화: 명칭 변경의 정치성과 이중화된 노동시장

3. 직업교육의 질 저하: 이류교육의 악순환

4. 종국교육 논쟁과 학교의 책임

5. 공업교육 패러다임, 그 견고함과 위험성

 

4. 왜 기존의 개념으로는 미래를 담을 수 없는가?

 

1. 산업교육, 직업교육 그리고 직업훈련 용어의 변천과 그 한계

. 산업교육의 모호한 확장과 역설

. 직업교육훈련 용어의 혼란

. 고용노동부 직업훈련 개념의 지속적 확장과 남겨진 과제

2. 법령의 개념 정의 변화에 대한 비판적 평가: 혼란과 부재의 그림자

. 산업교육과 직업교육 관계의 모호성

. 기술교육과 직업교육의 관계 모호성: 직업교육의 실질적 부재

. 직업훈련 개념 확장과 타 부처와의 관계 정립 미흡

. 직업훈련 명칭 변화의 허구성

. 직업교육훈련 용어 사용과 개념의 분절적 사고

3. 학습자 중심의 설계로: 권리로서의 직업교육

4. 결론: 법률 간 통합·연계와 직업교육의 재개념화가 시급하다

 

(중략)


김환식

 

대한민국 정부(교육부), UNESCO(파리 본부와 방콕 사무소),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인덕대학교,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교육부 등에서 30년 넘게 교육과 사회정책을 연구하고 실행해 왔습니다.

박사과정에서는 근로자의 학습권을 주제로 공부했고, 지금까지 50여 건의 정책연구를 수행했으며, 공저를 포함해 10권 이상의 책을 집필했습니다.

현재도 여러 대학에서 대학원 강의를 이어 가며, 교육과 사회 전반에 걸친 정책 설계와 제도 혁신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교육과 사회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구조화하지 않고서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RESET(Research Center for Societal and Educational Transformation)’이라는 개인 연구소를 설립해 연구와 실천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직업이 사라지는 시대, 역설적으로 직업교육은 더 중요해진다.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일자리를 재편하는 지금, 우리는 직업교육의 의미를 다시 물어야 한다.

 

직업교육, 다시 묻고 새로 쓰다존재하지만 작동하지 않는 체제에 머물러 있는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비판적으로 진단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직업교육을 단순한 기술교육이나 직무교육으로 한정하지 않고, professional education, engineering education, research training까지 포괄하는 광의의 직업교육으로 정의한다. 나아가 직업교육을 직업세계에서 살아갈 역량을 기르는 교육으로 규정하며, 일반교육과 동등한 위상을 가진 교육으로 재조명한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시대적 전환을 강조한다.

선 학습 후 경력의 시대에서 선 경력 후 진학의 시대로의 이동

진학은 학위만을 뜻하지 않고, 대학과 다양한 교육기관을 통한 평생학습을 의미

직업교육은 단절된 경력을 이어주고, 새로운 경력을 창출해 주는 교육

일반교육이 사회와 자연 속에서 살아갈 역량을, 학문교육이 학문의 세계에서 살아갈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라면, 직업교육은 직업세계에서 살아갈 역량을 기르는 교육

교육중심대학은 직업교육중심대학으로 다시 정의

 

저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의 분절된 칸막이 행정, 현장과 괴리된 NCS 제도, 직업계고와 전문대학의 단절, 성인 직업교육의 공백을 꼬집으며, Holistic Competency(통합 역량), 생애기반 전환학습 체계, 학습복지(Learnfare)라는 새로운 길을 제안한다. 특히, 책의 부록으로 국가가 나서서 경력설계를 도와주는 한국형 Gap Year를 제안한다. 그리고 정부부처의 개편도 아울러 제시한다.

 

직업교육, 다시 묻고 새로 쓰다는 입문자에게는 친절한 해설서이다. 특히 직업교육의 과정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는 국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혁신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주요 개념의 차이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에게는 도전적인 문제 제기서이며, 정책가에게는 성찰과 대안을 제공하는 책이다


 

출판상담문의

오전 9시 ~ 오후 6시
070-7857-9719

출판문의 및 원고접수
barunbooks21@naver.com

#채널 바른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