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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경영, 관계로 풀어가다》 이규배, 김은진, 김민경, 김명지, 임다은, 박민영, 황원규 저자 후기

이규배, | 2024-02-05 | 조회 783

1. 《학급경영, 관계로 풀어가다》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교사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학급경영을 책으로 만들게 되면서 교사로서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의미를 두지 않고 지나쳐 갔던 경험들도 돌이켜 보니 학교 교육을 위한 해답의 실마리였고, 앞으로 학급에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철학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감히 시작하지도 못했을 출간을 학급경영 연구회 선생님들과 밤낮없이 함께 달려왔기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초등교육과 장학사, 장학관, 초등 과장님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2. 《학급경영, 관계로 풀어가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담임교사로 발령받은 후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대부분의 선생님들께서 학급을 운영하는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나라의 교생실습은 4년간 대부분 수업실습 위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교사로 들어서는 첫걸음부터 학급경영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학교에서의 적응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매년 학급경영 연수가 다른 연수들에 비해 가장 인기 있는 것만 봐도 교육경력과 상관없이 많은 선생님들의 전문적인 학급경영에 대한 목마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선생님들이 함께 연구회를 조직하여 교사-학생-학부모가 서로 믿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행복한 학급경영에 대한 연구를 하며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학급경영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여 어떤 부분을 주제로 잡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각 선생님들이 디디고 있는 교육 환경이 다르고 교육철학과 선생님의 성향이 다르다 보니 학급을 운영하는 방식이 다채로웠습니다. 이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유목화하여 정리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그 과정이 있었기에 전국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적인 활동 중심의 방법적인 면을 부각하는 월별 활동 중심 목차로 진행하다가 전면 수정하여 학급경영의 중요한 기본 가치 ‘관계 맺기’로 잡게 되면서 200쪽의 초안본이 백지화될 때 책의 집필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학급경영이 풀기 힘든 복잡한 고리로 되어 있는 듯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교사로 살아가며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이 닥칠 때도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정체성, 아이들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아이답게 살아가게 하는 자존감과 소속감, 그리고 이러한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꾸준함입니다. 이것만 있어도 행복한 학급경영은 이미 선생님의 발 앞에 와 있을 것입니다. 다른 방법적인 면을 차치하더라도 정체성과 관계 맺기의 꾸준함을 가진다면 선생님은 끝까지 견뎌내며 아이들과 동료 교사들과 함께 행복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교실에서 겪는 경험들을 일기(에세이) 형식으로 매일 기록하며 생각을 정리해 나갔습니다. 아이들이 하는 대화, 아이들의 질문, 기발한 생각, 감정과 욕구 등을 최대한 귀 기울여 듣고 나의 생각을 첨언하여 짧은 글로 남겼습니다.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3344620580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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