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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스모그》 이대성 저자 후기

이대성 | 2026-04-13 | 조회 131

1. 《커리어 스모그》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탈고로 시간적 여유는 조금 있지만 마음은 무겁습니다. 이유는 ‘열심히 살았을 뿐인’ 직장인들이 마주한 차가운 현실 때문입니다. AI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소속’이라는 안온한 울타리는 이미 무너졌습니다. 이번 출간은 단순히 책 한 권을 낸 것이 아니라, 안개 속에서 길을 잃고 숨 가빠하는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에게 ‘생존의 산소호흡기’를 건네는 심정으로 임했습니다. 이제 이 책이 직장인의 운전석 옆에 놓인 가장 든든한 지도가 되길 바랍니다.

2. 《커리어 스모그》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한국은 휴전국이자 분단국입니다. 대내외에 산적한 국가적 도전과제 속에서 진정한 선진국으로 퀀텀 점프를 하기 위해서는 직장인 노동자가 단순히 경제적 소득을 위한 노동에서 스스로의 경력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노동자로, 즉 가치기반의 성장을 위한 관점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무릇 직장인이 내는 소중한 세금은 노동의 결과물을 넘어 직업으로 인해 자존감·동기부여가 높아진 상황에서 만나게 되는 감동적인 결과물이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관련 학회, 고정방송, 칼럼니스트, 저서, 27년간 4천 회가 넘는 강연과 수천 명의 1:1상담을 통해 한국 노동 환경에 맞는 경력 관리 모델을 제시하고자 제 나름대로 치열하게 노력을 했습니다. 현재, 한국 노동시장은 그야말로 <커리어 스모그> 상황입니다. 20·30은 사다리가 끊겨 절망하고, 40·50은 소득 절벽 앞에서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면 언젠가 보상받는다’는 감언이설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기업은 직장인을 잘 기억하지 않고 시장은 동정심이 없습니다. 오직 ‘쓸모’로만 증명되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그 안에서 ‘나(직장인)’만의 ‘시장 가치’를 구축하는 법을 알려야겠다는 절박함이 펜을 들게 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가장 고통스러웠던 지점은 ‘희망 고문’을 걷어내는 작업이었습니다. 작가로서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만 건네고 싶은 유혹이 컸습니다. 하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따뜻한 코코아가 아니라 정신이 번쩍 드는 찬물 한 바가지입니다. 팩트를 기반으로 현실을 해부하다 보니, 제가 상담했던 수많은 상담 사례(마음 아픈 사례)들이 떠올라 밤잠을 설친 적이 많았습니다. 반대로 즐거웠던 순간은 “이 책에서 쓰고 싶은 내용은 거의 썼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입니다.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4250900879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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