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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곧 비즈니스다》 이현주(줄리아) 저자 후기

이현주 | 2026-01-12 | 조회 273

1. 《디자인이 곧 비즈니스다》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제 안에 있던 말들이 비로소 형태를 갖추고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크게 다가와요.

‘디자인’이라는 감각적인 언어와 ‘비즈니스’라는 구조적인 언어 사이에서, 저는 늘 줄타기를 하듯 고민하며 살아왔는데요.

그 긴 시간 동안 축적된 생각들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면서, ‘나의 일’이 단지 개인적인 작업을 넘어 누군가에게 인사이트와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저에게 ‘첫 책’이기도 하지만, 프란앤코의 철학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선언이기도 해요. 그래서인지 기쁨보다는 마음이 더 단단해진 기분이에요.

이 책을 계기로 제가 믿어온 가치들을 세상에 전하고, 독자들의 비즈니스와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타이틀을 넘어, 공간 디자이너로서 브랜드의 감정과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2. 《디자인이 곧 비즈니스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 시절에는 좋은 디자인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믿었어요. 하지만 업계에서 여러 브랜드들과 협업하며 일하는 과정에서, 디자인만으로는 결코 지속 가능할 수 없다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죠.

좋은 공간, 좋은 경험, 좋은 감정이 소비자에게 도달하려면, 그것이 비즈니스로 구조화되어야 비로소 생명력을 갖게 된다는 걸 실감했거든요.

그런 맥락에서 ‘디자인이 곧 비즈니스다’라는 말은 제가 지향하는 일의 태도와 철학을 가장 잘 설명해 주는 문장이 되었고, 이 문장을 중심으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생각보다 어려웠던 건, 전문적인 이야기를 하면서도 누구나 흥미롭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쓰는 것이었어요. 책의 구성이나 내용, 말투, 단어 하나까지도 디자인하듯 접근했죠.

독자에게 정보 이상의 매력으로 다가가는 경험이 되길 바랐고, 디자인 업계에 있지 않는 분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책을 쓰면서 가장 많이 던졌던 질문은 “이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말인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이 말이 여전히 유효할 수 있는가?”였어요. 그래서 한 문장 한 문장에 제 이름을 걸고 쓴다는 마음으로 임했어요.

이 책을 쓰는 시간은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제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 속에 제가 믿는 디자인 철학과 삶의 태도, 그리고 디자이너로서의 방향성도 담겨있어요.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4143719090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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