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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곰이의 현명한 경제원칙》 하준삼 저자 후기

하준삼 | 2025-12-24 | 조회 184

1. 《북곰이의 현명한 경제원칙》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경제 관련 책을 세 권 출간하였지만, 독자들은 흔한 경제 이야기에 식상해했습니다. 무엇보다 쉽게 읽히는 경제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친숙한 동물 캐릭터와 쉬운 메시지로 경제의 기본 원칙을 이야기하고자 했습니다. 그림이 조금 서툴지만 ‘돈을 잃지 않는 습관’을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2. 《북곰이의 현명한 경제원칙》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이 있는 팔달산 둘레길에 조그만 카페가 있습니다. 독일에서 살다 온 부부가 하는 카페인데, 독일에서 가져 온 동화책, 우리나라 동화책을 비치하고 있어 보게 되었습니다. 동물과 자연에 있는 다양한 사물이 그림으로 나오며, 길지 않고 어렵지 않은 글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나도 동물 캐릭터와 길지 않은 글과 메시지로 경제의 기본개념을 전달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림 연습을 하였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림 동화 형식의 경제책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무엇보다 어려웠던 점은,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간결한 메시지에 맞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미술을 전공한 아내, 그림에 소질이 있는 아들에게 부탁을 하였지만 내가 상상하는 그림은 결국 스스로 만들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처음에는 스케치북에 그림 연습을 하다가, 태블릿에 그림 프로그램을 깔고, 아들에게 그림 그리는 방법을 배우고 본격적인 북곰이와 펭돌이의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여러 장의 레이어에 스케치, 윤곽선, 채색, 명암 등을 넣어서 한 장의 완성작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1장, 밀턴 프리드먼의 책 제목인 ‘공짜 점심은 없다’에서 북곰이의 첫 번째 경제습관인 ‘고수익 저위험? 그건 북극에 사막이 있다는 말이야!’가 나왔습니다. 고수익에는 고위험이 따른다는 경제의 기본상식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9장, 다윈이 책 ‘종의 기원’에서 ‘살아남는 것은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한 자다’라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북곰이의 아홉 번째 습관인 ‘딱딱하면 부러지기 쉽지’(얼음은 깨지고 물은 흐르지)와 같이 얼음보다는 물처럼 유연하게 세상을 살아야 한다는 원칙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글과 그림으로 균형감 있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글로는 완성이 되는데, 그림이 매치가 잘 안될 때 힘들었습니다.

‘동물의 왕국’ 프로그램이나 북극곰, 펭귄에 대한 다양한 사진, 캐릭터, 그림 등을 보면서 내가 만들 이미지를 상상해 가며 힘든 과정을 이겨 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그냥 주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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