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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느끼며, 마음속에 쉼표를 그려본다》 김현숙 저자 후기

김현숙 | 2025-12-01 | 조회 234

1. 《걷고, 느끼며, 마음속에 쉼표를 그려본다》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걸어온 길위에서 무엇인가 하나를 정리한 느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를 내보이는 것이 조금은 낯설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글을 쓰는 그 순간만큼은 진심으로 가득 찬 순간들이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2. 《걷고, 느끼며, 마음속에 쉼표를 그려본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찾아 헤매는 답들이 우리 가장 가까이에 있다는 것, 소박함 속에 빛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마음을 내려놓음에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준 자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그 기억들이, 그 느낌이 사라지기 전에 글자로 남겨 나누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책 내용을 정리하고 집필할 때 엄마가 병상에 계셨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한 줄 한 줄 글을 다듬고 적어 나가는 그 과정 속에 엄마가 내 곁에 계셔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마지막 챕터 〈하늘… 가슴속 그리움〉에서 마지막 부분입니다.

무엇보다 둘레길을 걸으며 비로소 차분히 하늘을 여유롭게 즐기는 순간이 많아질수록, 마음의 얼룩은 희미해지고, 깊은 수렁과도 같은 감정의 골들이 평탄해지며, 넓고 편안해진 나 자신을 대면하게 된다. 바위에 누워 바라보는 하늘에 안기는 그 순간은 한겨울이라도 포근함을 느낄 수 있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알아주는 듯하여 감사하다.

하늘은 내 꿈의 시작이며, 나를 조건 없이 깊이 이해해 주는 친구와 같다. 해가 떠오르는 동녘 하늘도 멋있지만, 노을이 지는 서쪽 하늘 또한 그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계절마다, 혹은 시시각각 바뀌는 하늘의 모습 속에서 내 마음은 더욱 푸르고 풍요로운 사람으로 변화하는 행운을 누리고 있다.

너무나 평범한 일상에서 둘레길을 걷는 나를 잘 나타내고 있고, 둘레길의 자연 속에서 치유되고 안정되는 나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평범함이 행복함이라는 것을 느낀 나를 잘 대변하고 있다고 봅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무조건 핸드폰 챙기고 커피 한 잔 분량 통에 담고, 물 한 병 가지고 둘레길의 자연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한 바퀴 걷고 나면 청량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새로운 대상들을 만나고 기록하면서 앞에 놓인 허들을 뛰어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갔습니다.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4094163673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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