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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색이 말을 걸 때》 민은숙 저자 후기

민은숙 | 2025-10-31 | 조회 293

1. 《마음의 색이 말을 걸 때》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그동안 모은 글 일부를 한 권의 책으로 묶기 위해 기다렸던 여름방학이 떠오르네요.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뜻깊은 방학이었습니다.

2. 《마음의 색이 말을 걸 때》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글을 쓰는 동안 마주한 과거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마음의 색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그 색들은 격려와 사랑의 결이었음을 이제는 압니다. 그 따뜻한 마음의 색을 책으로 담고 싶었는데, 충북문화재단의 지원 덕분에 그 바람이 실물이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유난히 뜨거웠던 올여름, 시원한 카페에 머물며 교정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그곳에서 저를 알아본 지인들이 있었지만, 방해하지 않으려 조용히 지나친 후 나중에 전화로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하는 마음에 뭉클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겨울잠을 자던 동굴에서도 바깥을 향해 무성하게 자란 나에게 차가운 계절이 끝났음을 알리는 꽃이 배웅하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했다.

“어서 가, 너의 새 계절을 힘껏 써 보렴.”

기침을 동반하지 않은 낯선 감기를 앓고 난 뒤, 나의 손가락은 바빠지기 시작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책을 읽거나 예술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음의 빈 곳간을 채우려 했네요.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어린 마음은 큰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키가 자라듯 마음이 자란 뒤에는 그 큰 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말을 거는 색에 손을 내밀고 감싸주길 바랍니다.

한결 평온해지는 걸 느끼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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