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을 덮으면 인생이 왜 아름다운지 공감한다.《긴 여정의 첫걸음》은 저자가 처음으로 쓴 자신의 인생에 관한 에세이이다. 굵직한 경영인에서 한 명의 자연인으로 돌아와 어린 시절부터의 추억을 소박하게 남겼다. 그 안에는 가족, 이웃, 친구, 동료 등 그의 곁을 함께 한 이들과 삶에 대한 온화한 시선이 담겨 있다. 거창한 처세술이나 경영 비법, 성공 신화 대신 진솔하고 내밀한 지난날의 성찰과 고백은 부담 없이 다가온다. 결국 우리의 생은 충만한 것이고 누구에게나 빛나는 순간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정조, 길을 묻다』는 사도세자가 남긴 지팡이의 본목(本木)을 찾아 나선 정조의 여정을 통해, 풍수라는 거대한 세계를 새롭게 해석한 역사 팩션이다.풍수는 단지 길지를 찾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삶과 권력, 사랑과 증오, 그리고 역사의 흐름까지 품고 있는 조선의 정신이었다. 정조는 그 풍수의 힘으로 아버지의 원한을 풀고, 화성을 세우며, 새로운 조선을 설계하려 한다.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로 이어지는 삼대의 비극. 뒤주라는 어둠 속에서 시작된 이 이야기는 현륭원과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며, 조선 르네상스의 찬란한 풍광으로 피어난다. 작가는 이 거대한 모순과 상처 속에서 인간 존재와 역사의 본질을 길어 올리며, 풍수를 통해 인간과 세상을 다시 묻는다.이 작품은 한 왕의 이야기이자, 땅과 바람과 물 위에 새겨진 인간의 운명에 관한 서사다.
『정조, 길을 묻다』는 사도세자가 남긴 지팡이의 본목(本木)을 찾아 나선 정조의 여정을 통해, 풍수라는 거대한 세계를 새롭게 해석한 역사 팩션이다.풍수는 단지 길지를 찾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삶과 권력, 사랑과 증오, 그리고 역사의 흐름까지 품고 있는 조선의 정신이었다. 정조는 그 풍수의 힘으로 아버지의 원한을 풀고, 화성을 세우며, 새로운 조선을 설계하려 한다.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로 이어지는 삼대의 비극. 뒤주라는 어둠 속에서 시작된 이 이야기는 현륭원과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며, 조선 르네상스의 찬란한 풍광으로 피어난다. 작가는 이 거대한 모순과 상처 속에서 인간 존재와 역사의 본질을 길어 올리며, 풍수를 통해 인간과 세상을 다시 묻는다.이 작품은 한 왕의 이야기이자, 땅과 바람과 물 위에 새겨진 인간의 운명에 관한 서사다.
42년 교직 생활의 헌신과 자수성가의 지혜, 그리고 안산천의 물안개 아래서 길어 올린 인생의 정직한 문장들.『삶은 나를 흔들며 키웠다』는 평생을 교육자로 살며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이제는 자신의 삶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김민석 저자의 진솔한 자서전입니다. 청년 시절 건설 현장에서 땀 흘려 학비를 벌고, 자전거 하나로 300km가 넘는 길을 누비며 의지를 다졌던 저자는, 1979년 완도 군외남초등학교에서의 첫 부임을 시작으로 42년 동안 교육의 길을 걸었습니다.부모님을 향한 지극한 효심과 가족을 위한 책임감으로 일궈낸 성실한 삶, 그리고 퇴임 후 태양광 사업가와 에세이스트로 거듭난 저자의 끊임없는 도전은 우리에게 깊은 영감을 줍니다. 매일 산을 오르고 안산천을 걸으며 깨달은 삶의 철학은, 은퇴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시련을 딛고 거목으로 우뚝 선 저자의 기록을 통해, 당신을 흔들었던 모든 순간이 사실은 당신을 키워낸 시간이었음을 마주하시기 바랍니다.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적 사유』는 청소년과 함께 호흡하는 5인의 청소년 전문가(강영배, 수안, 전영진, 신원석, 박민주)가 독서 모임을 통해 쌓아온 사유의 기록이다. 이 책은 단순한 도서 비평을 넘어, 인문학적 독서를 통해 오늘날 청소년들이 마주한 구조적 현실과 인간 존재의 본질을 깊이 있게 통찰한다.빠른 정보와 자극이 지배하는 시대에 이 책은 느린 독서가 왜 여전히 가장 강력한 성장의 도구인지를 증명한다. 뇌는 독서를 통해 느리지만 깊은 사고를 훈련하며, 스스로 마음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한다. 5인의 저자가 서재에서 길어 올린 사유의 글들은 청소년을 한 명의 온전한 인간으로 마주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단단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왕을 읽는 줄 알았는데, 내 조직이 보인다.회의는 많은데 결정은 늦고, 보고는 올라오지만 위험은 숨겨진다.500년 전 조선왕조실록은 오늘의 조직이 반복하는 실패를 이미 기록하고 있었다.『왕은 혼자 다스리지 않았다』는 조선왕조실록을 왕의 업적이 아니라 기록·권한·사람·제도·책임으로 움직인 조직 운영의 역사로 다시 읽는 책이다.세종의 사초와 회의, 정조의 인재 육성, 연산군의 공포정치, 임진왜란의 위기 보고, 수원화성의 프로젝트 기록은 오늘의 기업·공공기관·학교·병원·스타트업이 마주한 문제와 놀라울 만큼 닮아 있다.이 책을 통해 왜 말이 위로 올라오지 않는지, 왜 좋은 제도가 조직을 얼어붙게 하는지, 왜 인재를 뽑고도 키우지 못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게 된다.또한 기록, 권한, 회의, 보고, 채용, 평가, 보상, 감찰, 위기관리, 승계와 외부 협상까지 조직을 오래 버티게 하는 운영 원리를 역사 속 실제 장면으로 배운다.리더는 권한과 책임을 설계하는 법을, 실무자는 불편한 기록과 보고를 남기는 법을, 조직은 실패를 다음 성장의 기억으로 바꾸는 법을 얻는다.AI가 회의록을 쓰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대에도, 무엇을 기록하고 누가 결정하며 누가 책임질 것인가는 여전히 조직의 문제다.실록을 읽는 이유는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서가 아니다. 오늘의 조직을 더 정확히 보고, 더 오래 버티는 조직의 원리를 배우기 위해서다.
우리는 누구인가? 왜 살아가는가? 행복과 사랑, 죽음의 의미는 무엇인가?『21세기 인생 해석』은 인류가 수천 년 동안 던져 온 질문들을 철학, 종교, 심리학, 뇌 과학, 유전학, 진화생물학, 인공지능의 관점에서 새롭게 탐구한 책이다.고대 철학자들이 직관과 사유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려 했다면, 오늘날 우리는 뇌 과학과 유전학,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통해 인간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이 책은 인간을 하나의 ‘신공지능(神工知能)’이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조명하며, 인간이 유전자와 환경,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존재임을 탐색한다.의식과 자아, 자유의지, 행복과 인간관계, 건강과 죽음, 우주와 신,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가치까지 『21세기 인생 해석』은 인간 존재에 대한 오래된 질문을 21세기의 과학적 시선으로 다시 읽어 나가는 지적 탐험의 기록이다.
저자가 살아온 삶의 발자국들 중에서 초록빛이 번졌던 순간들을 건져 올린 글모음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마음의 창을 열고 신선한 바람을 맞이할 때 느끼는 설렘이야말로 생생한 삶의 의미를 느끼는 순간 아니겠는가. 무언가를 새롭게 배우고 나누고 흘려보내는 삶을 추구하면서 써 모은 이야기들이 독자 여러분의 말동무가 되어주거나 초록빛 설렘을 깨워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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