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 후 찾아온 낯선 공백의 시간.오랜 직장생활을 마치고 일상에서 한 걸음 물러선 저자는 배낭 하나를 메고 길 위에 선다. 터키를 시작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예상치 못한 순간들은 그에게 새로운 삶의 의미를 선물한다.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퇴직 이후의 삶과 자유, 오랜 우정, 새로운 도전,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용기에 대한 기록이다. 계획보다 설렘이 앞섰던 여행은 낯선 세상을 향한 여정인 동시에 잊고 지냈던 자신을 다시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다.길 위에서 만난 작은 행복과 소박한 감동, 때로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까지 담담하게 기록한 이 여행 에세이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용기를 전한다.“언제 또 떠날 수 있을까?”그 질문은 결국 여행에 대한 물음이 아니라, 앞으로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우리 모두의 질문이기도 하다.
부동산공법은 공인중개사 시험의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과목으로, 단순 암기가 아닌 법령과 출제 원리를 이해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공법 기출문제 총정리』는 대한민국 최초로 부동산공법만을 별도로 분석하여 모든 문항에 근거 법령을 제시하고, 수험생이 정오답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한 기출문제 해설서입니다. 제36회부터 제29회까지 8회차 기출문제를 법령에 근거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해 핵심 출제 원리를 한 권에 담았으며, 경기도청 30년 행정 경험과 실무경험을 융복합한 법리와 상식 중심의 해설로 공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운영하는 부공신 TV에서 8회차 전 과목 무료 해설 강의를 유튜브로 제공하여, 교재와 강의를 반복 학습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융복합 스토리텔링 학습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스물둘에 붓을 내려놓은 미란은 서른 해를 콘크리트 집에서 아내이자 어머니로 살아왔다. 어느 봄, 홍천의 숲에서 못 하나 쓰지 않고 나무를 맞물려 집을 세우는 대목수 철순을 만나면서, 미란은 자신이 잃어버린 결을 다시 발견한다. 나무가 자신의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듯, 사람도 잊고 있던 자신을 기억해 낸다.소설은 ‘기초 공사 — 골조 공사 — 마감 공사 — 완공 — 에필로그’라는 다섯 단계의 건축 과정으로 구성된다. 집 한 채가 세워지는 순서가 곧 한 사람이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순서와 포개진다. 쉰다섯의 봄, 미란은 먼지 쌓인 옛 스케치북을 꺼내 들고 남편이 의뢰한 홍천의 목조주택 현장을 찾는다. 그곳에서 만난 대목수 철순은 콘크리트의 언어가 아닌 나무의 언어로 말하는 사람이다. 결, 나이테, 옹이,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0.3밀리미터를 깎는 손. 두 사람은 닷새간 고립된 현장에서 깊이 마주하지만, 미란은 자식과 가정이라는 둥지를 무너뜨릴 수 없어 사랑을 떠나보낸다. 그러나 그 시간은 미란을 다시 붓 앞에 세운다. 세월이 흐른 뒤, 미란의 손녀가 같은 기둥 앞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빛을 향해 가지를 뻗는 힘’이 건네진다.
이 책은 저자의 이십 대 초반부터 현재까지,육십여 년의 세월 동안 일상과 신앙 안에서 마주한 삶의 순간들을담담하게 풀어낸 글들의 모음이다.풋풋했던 젊음의 회상으로 시작해,삶 속에서 발견한 축복과 선물들,목마름과 간절함, 깨달음과 수용을 지나황혼에 이르러 비로소 깊어지는 감사와 인생의 소중함에 이르기까지,한 줄 한 줄이 삶을 대신 말하는 고백이자 기록이며아픔과 기쁨, 절망과 희망을 함께 품은한 사람의 진솔한 인생 회고록이다.그리고 마침내,이 삶은 충분히 의미 있었음을 말해준다.
“사람들을 죽이는 게 익숙해졌다.”정의되지 못한 자들의 이야기, 소설 『마지막 명령』자신의 쓸모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지금 이 시대, 중학교 1학년의 시선에서 본 억제와 해방, 그리고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조율된 인간의 시점으로 풀어낸 책.
마지막 장을 덮으면 인생이 왜 아름다운지 공감한다.《긴 여정의 첫걸음》은 저자가 처음으로 쓴 자신의 인생에 관한 에세이이다. 굵직한 경영인에서 한 명의 자연인으로 돌아와 어린 시절부터의 추억을 소박하게 남겼다. 그 안에는 가족, 이웃, 친구, 동료 등 그의 곁을 함께 한 이들과 삶에 대한 온화한 시선이 담겨 있다. 거창한 처세술이나 경영 비법, 성공 신화 대신 진솔하고 내밀한 지난날의 성찰과 고백은 부담 없이 다가온다. 결국 우리의 생은 충만한 것이고 누구에게나 빛나는 순간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정조, 길을 묻다』는 사도세자가 남긴 지팡이의 본목(本木)을 찾아 나선 정조의 여정을 통해, 풍수라는 거대한 세계를 새롭게 해석한 역사 팩션이다.풍수는 단지 길지를 찾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삶과 권력, 사랑과 증오, 그리고 역사의 흐름까지 품고 있는 조선의 정신이었다. 정조는 그 풍수의 힘으로 아버지의 원한을 풀고, 화성을 세우며, 새로운 조선을 설계하려 한다.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로 이어지는 삼대의 비극. 뒤주라는 어둠 속에서 시작된 이 이야기는 현륭원과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며, 조선 르네상스의 찬란한 풍광으로 피어난다. 작가는 이 거대한 모순과 상처 속에서 인간 존재와 역사의 본질을 길어 올리며, 풍수를 통해 인간과 세상을 다시 묻는다.이 작품은 한 왕의 이야기이자, 땅과 바람과 물 위에 새겨진 인간의 운명에 관한 서사다.
『정조, 길을 묻다』는 사도세자가 남긴 지팡이의 본목(本木)을 찾아 나선 정조의 여정을 통해, 풍수라는 거대한 세계를 새롭게 해석한 역사 팩션이다.풍수는 단지 길지를 찾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삶과 권력, 사랑과 증오, 그리고 역사의 흐름까지 품고 있는 조선의 정신이었다. 정조는 그 풍수의 힘으로 아버지의 원한을 풀고, 화성을 세우며, 새로운 조선을 설계하려 한다.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로 이어지는 삼대의 비극. 뒤주라는 어둠 속에서 시작된 이 이야기는 현륭원과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며, 조선 르네상스의 찬란한 풍광으로 피어난다. 작가는 이 거대한 모순과 상처 속에서 인간 존재와 역사의 본질을 길어 올리며, 풍수를 통해 인간과 세상을 다시 묻는다.이 작품은 한 왕의 이야기이자, 땅과 바람과 물 위에 새겨진 인간의 운명에 관한 서사다.
42년 교직 생활의 헌신과 자수성가의 지혜, 그리고 안산천의 물안개 아래서 길어 올린 인생의 정직한 문장들.『삶은 나를 흔들며 키웠다』는 평생을 교육자로 살며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이제는 자신의 삶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김민석 저자의 진솔한 자서전입니다. 청년 시절 건설 현장에서 땀 흘려 학비를 벌고, 자전거 하나로 300km가 넘는 길을 누비며 의지를 다졌던 저자는, 1979년 완도 군외남초등학교에서의 첫 부임을 시작으로 42년 동안 교육의 길을 걸었습니다.부모님을 향한 지극한 효심과 가족을 위한 책임감으로 일궈낸 성실한 삶, 그리고 퇴임 후 태양광 사업가와 에세이스트로 거듭난 저자의 끊임없는 도전은 우리에게 깊은 영감을 줍니다. 매일 산을 오르고 안산천을 걸으며 깨달은 삶의 철학은, 은퇴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시련을 딛고 거목으로 우뚝 선 저자의 기록을 통해, 당신을 흔들었던 모든 순간이 사실은 당신을 키워낸 시간이었음을 마주하시기 바랍니다.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적 사유』는 청소년과 함께 호흡하는 5인의 청소년 전문가(강영배, 수안, 전영진, 신원석, 박민주)가 독서 모임을 통해 쌓아온 사유의 기록이다. 이 책은 단순한 도서 비평을 넘어, 인문학적 독서를 통해 오늘날 청소년들이 마주한 구조적 현실과 인간 존재의 본질을 깊이 있게 통찰한다.빠른 정보와 자극이 지배하는 시대에 이 책은 느린 독서가 왜 여전히 가장 강력한 성장의 도구인지를 증명한다. 뇌는 독서를 통해 느리지만 깊은 사고를 훈련하며, 스스로 마음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한다. 5인의 저자가 서재에서 길어 올린 사유의 글들은 청소년을 한 명의 온전한 인간으로 마주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단단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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