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뉴스 <부동산, 노태우에서 문재인까지>

관리자 | 2022-10-20 | 조회 122

 

배문호 작가가 부동산 정책史인 ‘부동산, 노태우에서 문재인까지’를 내고 지난 18일 관악구 하늘드림교회 2층 본당에서 북 콘서트를 열었다.
배 작가는 2022년 ‘세상의 페러다임이 변하고 있다’에 이어 두 번째 신간으로 부동산의 태동기라 할 수 있는 제6공화국의 시작인 노태우 정부 주택정책에서부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까지의 주택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실었다. 그동안 몰랐던 각 정부마다 눈에 띄는 주택정책이 소개 됐는데 노태우 정부는 토지공개념이 도입과 사회주택(영구임대주택)이 선보였다. 아울러 신도시의 시작을 알리는 1기 신도시가 시작 되기도 했다.
김영삼 정부는 공공임대주택 공금, 노무현 정부는 종합부동산세 도입, 이명박 정부는 보금자리주택과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으로 지금의 LH가 탄생하게 됐다.
박근혜 정부는 행복주택 공급 및 주택 바우처 시행, 문재인 정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신혼희망타운 주택 건설 등 각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정책들의 허와 실이 실렸다. 

배문호 작가는 35년간 현장 실무를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살려 읽는 독자로 하여금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이 책을 추천한 하성규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명예교수는 “나는 이책을 주저 없이 추천한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부단한 대화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부동산 정책의 과거와 현재의 실감하게 할 뿐 아니라 미래 부동산 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책”이라고 말했다.
북 콘서트에는 배 작가의 부인을 비롯해 관악뿌리재단 남상덕 이사장, 관악주미연대 정은진 이사장, 관악사회복지 박승환 이사장, 이영우 신부, 관악하늘드림교회 이동현 목사, 등 50여명이 축하했다.
 

 

저자는 대구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석사 및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8년 대한주택공사(현 LH)에 입사해 35년간 근무하면서 현재는 주거복지 전문위원, LH-University)겸임교수로 도시행정론과 부동산 정책론을 강의하고 있다.

저자는 주거 전문가답게 대외 활동에 있어서도 주특기를 살려 경기도 기본주택 자문위원, 주거복지연대 이사, 서울시립 남부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경기도 민생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서울시 참여예산위원, 관악주민연대, 관악뿌리재단 이사, 관악구 시민참여예산 위원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배 작가는 이 책을 쓰게된 가장 큰 동기 부여로 故노무현 대통령의 휘로인 ‘역사는 기록이다’란 말을 읽고 후대에게 본인의 현장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 한국 주택정책에 대한 조그마한 기여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집필했다고 밝혔다.

한편 배문호 작가는 “책이 나오기 까지 북 펀딩에 동참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책 판매금의 50%를 지역 공익활동 단체인 관악뿌리연대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출처 : 서프라이즈뉴스(http://www.surprisenews.kr)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