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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씨가 좋다
  • 저자김민재
  • 출간일2024-03-26
  • 분야시 · 소설
  • ISBN979-11-93879-37-5(03810)
  • 페이지208쪽
  • 판형136 * 200mm
  • 정가17,000원
김민재
김민재

2001년 경상남도 김해에서 태어났다. 소위 한창 좋을 때라 말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책을 읽고, 지금 느낀 것을 쓰는 게 좋다. 가능하면 이 마음이 평생토록 나와 함께였으면 한다.
이 책의 키워드 #누군가의삶 #부조리#고통#청춘

보잘것없는 열매를 맺기 위해 얼마나 아름다운 꽃이 떨어졌는지 아는가.


꽃이 지면 열매를 맺는다. 열매를 맺기 위해 땅바닥에 떨어진 꽃은 얼마나 아픈가. 길거리 청소부의 쓰레받기에 담겨 버려진 삶의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는 열매를 다루지 않는다. 열매까지 보아선 안 된다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어떻게 되냔 식의 생각은 접어두라. 다시 말하지만, 이 책에 열매는 없다.

글 실력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짧게나마 썼던 이야기들을 모아 이번 기회에 보여주고 싶다. 그저 이대로 잊히기엔 괜찮았던 누군가의 삶을 읽어주었으면 한다.

오늘도 날씨가 좋다

501호
선인장
주차금지
소나무
만개
나는 정신병자가 아닙니다
태양도 별이다

김민재


2001년 경상남도 김해에서 태어났다. 소위 한창 좋을 때라 말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책을 읽고, 지금 느낀 것을 쓰는 게 좋다. 가능하면 이 마음이 평생토록 나와 함께였으면 한다.

◆ 책 속으로


“나도 살아야지. 당신처럼. 그렇게 살아야지.”
-<태양도 별이다> 中-

우리는 더욱 실없는 대화나 하며 시간을 메웠다.
그렇게 의미 없는데도 괜찮은 시간이 있었다.
아마 그에겐 그것이 필요했는지도 모른다.
-<오늘도 날씨가 좋다> 中-


◆ 출판사 서평

“아직 믿고 싶다.”

어릴 때 들었던 세상과 지금 우리가 보는 세상은 다르다. 합리적이어야 할 부분은 전혀 그렇지 않고, 질서라는 것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큰 불합리는 삶의 기본값이 고통이라는 것이었다. 행복해야 한다는 삶의 명제는 어느 순간 깨져버렸다. 더욱 이상한 것은 그럼에도 살아간다. 이런 본능이야말로 아직 우리가 ‘과정’,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믿고 있는 것이라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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