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조》 이다인 저자 후기

이다인 | 2025-05-21 | 조회 640

1. 《청조》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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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차고 또 한편으론 걱정스러운 마음도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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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조》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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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작가가 되기를 선택했던 건, 책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한 사람들에게, 또는 책과 친해지고 싶은데 좀처럼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 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나서 집필한 책이 바로 《청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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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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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집필할 땐 하루하루가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글을 좋아하고, 재밌어하는 사람이라, ‘집필’ 그 자체로 제겐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이었습니다.

굳이 어려운 점을 꼽자면, 아무래도 대중들의 반응이 아닐까 싶은데요. 작가인 제가 글을 좋아하는 만큼 독자분들도 제 글을 좋아했으면 하는 바람에 걱정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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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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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장에 심혈을 기울이며 글을 썼지만 그럼에도 읽을 때마다 울컥하는 문장이 하나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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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면서도 내 두 손을 잡고 놓아 주지 않는 엄마의 압력에, 목이 부서져라 통곡하며 흐느끼는 엄마의 목소리에, 나는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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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기억나시나요? <보이지 않는 꽃 한 송이>에서 탄연이와 엄마의 갈등 속에서 일어난 장면들.

이 문장은 볼 때마다 코끝이 찡해지는 느낌을 받곤 했답니다. 물론 이것 말고도 기억에 남는 문장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나하나 풀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독자분들의 즐거운 독서 감상을 위해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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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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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막히면 차라리 거기서 손을 떼고 잠깐 휴식을 취하는 편입니다. 이미 고갈된 영감은 휴식을 취하면 알아서 채워지곤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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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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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생각보다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럴수록 나를 더 많이 사랑해 주세요. 결국, 나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나고, 상처를 받아도 내가 받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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