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왜 남기고 갔을까?》 장시형 저자 인터뷰

장시형 | 2019-11-12 | 조회 1465

 

1. 《가을을 왜 남기고 갔을까?》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책의 제목에 가을이라는 표현을 써서 가을을 넘길까 봐 시간을 서둘렀습니다. 물론 계절로 썼던 가을이 전부는 아니지만 가을의 색감과 같이 나오고 싶어서 그러했습니다. 책을 출간하고 보니 먼 시간에서부터 시간을 모두 다 집필해서 마음속에 물을 터트려 놓은 느낌입니다. 책으로 나와서 많은 독자들에게 보탬이 되고 독서의 즐거움을 주기를 바랍니다. 출간 전과 출간 후에 느낌은 다른 세상을 맞이하는 것이 느껴지네요. 책을 쓴다는 것이 나의 생각 속에 물들여진 생각의 그림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내 속에 잠겨 있던 글을 실제로 표현해 주어서 시원하고 나를 정리해 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독자들이 많이 읽고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가을을 왜 남기고 갔을까?》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나이곡이 꺾어져 인생시간이라는 것이 생각되어 시간을 되돌아 보고 다른 시간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책을 쓰려고 한 것이 아니라 시간의 곡은 내가 책을 쓰게 하더군요. 과거에도 글을 써보려고 시간을 틈을 보고는 있었지만 시간이 없었습니다. 인생의 제2막장을 열어보자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과 학습을 컴퓨터에 붙어 앉아 하루 종일 찾아보고 공부하고 그러다 보니 아웃라인이 잡히더군요. 생각의 봇물을 터트리자고 생각하고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집필을 하기 시작하면서 시간의 집중은 내가 생각했던 구상과 생각 짜임으로 몰아져 밀도가 강해지면서부터 몸과 마음이 묶여 다른 여유로운 생활은 못한다는 것이 집필의 시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야 집중되어 혼연일체가 되어 집필이 되고 좋은 글이 되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그러한 짜깁기 시간 속에 내 글이 완성된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집필하면서도 가끔 속으로 웃어지는 것은 작가가 글을 쓰면서 쓰는 사람조차도 몰입을 해야 되므로 내가 글 속에 나오는 '가을'이라는 인물이 되어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으로 집필하였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시간홀이 일그러지고 비틀려 변하였을 때 변태기를 다시 한번 시간으로 볼 때는 쓰레기장을 연상하게 된다.

생로병사의 ‘병’은 당연히 사람의 삶에 있듯이 병으로 한몫하는 사람 이 사는 색깔이다.

인생은 시간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라이브(live)이다.

돈은 사람들의 삶을 위해서 존재해야 돈인 것이다. 돈이 뒤집히면 독이다.

부가 있어서 돈은 있다고 생각이 된다. ‘부’가 없으면서 돈만 있으면 촐촐한 거지 모양의 돈을 가진 부자이다.

가을의 음은 사람에게 사람들이 마음을 비우고 비운 마음을 바탕으로 사람 근본을 만들어가라는 마음의 기초를 가르쳐준다.

가을의 음은 껍데기의 말가지를 시간과 사람에 형의 말을 받쳐서 만든 이 중 갑옷으로 말가지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간의 모형은 시간을 말할 수 있는 말이 되어서 말을 남기고 가게 된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글을 쓰다가 몹시도 답답하고 다음 시간의 글이 안 나올 때는 시간의 밀도가 강한 것으로 몸에 짜증이 납니다. 그럴 때는 못하였던 쇼핑이나, 글과는 다른 분위기를 찾아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경치가 좋은 곳이나 공기가 좋은 곳에 가서 환기를 하고 오는 것이 좋아서 가끔 깨끗하게 정리된 공원이나 숲이 우거진 곳에 가서 잠깐 쉬고 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작가의 생각과 마음속에는 전하고 싶은 많은 글들이 있습니다. 《가을을 왜 남기고 갔을까?》는 시간 속에 여행을 하면서 본연 자신이 사는 목적을 잃어버리기 쉬운 것을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이루어진 자기 자신을 찾아 행복하고 자신 있는 삶을 만들어가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책에서 얻은 시간을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소중한 시간의 행적을 만들어나가십시오.

7. 출판사 담당자에게 전할 말 또는 출판후기를 부탁드립니다.

담당자님 《가을을 왜 남기고 갔을까?》는 시간 속에 사람혼을 지키면서 사는 방법과 돈의 불질서 속에 사람혼의 질서를 지키자는 마음이 있는 책입니다. 그동안 출판 과정에서 열심히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많은 독자들이 볼 수 있도록 힘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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