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그리고 게임이론》 김용강 저자 후기

김용강 | 2025-09-08 | 조회 669

1. 《인연 그리고 게임이론》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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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답은 있을 수 없는 주제를 가지고 그 답을 찾아보고자 오랫동안 번민하던 그 끝이 어떻게든 다다른 것 같아 후련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과연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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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연 그리고 게임이론》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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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모든 현대인은 너무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바탕은 너와 나는 둘이라는 이분법적 사고가 바탕입니다. 이분법적 사고를 가지고는 결코 행복한 너와 내가 될 수 없습니다. ‘너와 나는 둘이 아니라는 것’을 연기법, 양자론, 게임이론을 통해 밝히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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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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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집필하면서 ‘이분법적 세계관’이 옳은 것이 아니라 ‘관계론적 세계관’이 옳다는 생각이 점점 더 확고해졌습니다. 그것을 밝혀가는 과정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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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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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법, 양자론, 그리고 게임이론은 겉보기에 무관해 보이지만, 이 셋은 ‘관계’, ‘사건’, ‘상호작용’이라는 핵심 개념을 공유한다. 연기법, 양자론, 게임이론은 고대와 현대, 과학과 철학, 이론과 실제의 분야에서 너와 나는 독립적이라는 이분법적 세계관이 옳은 게 아니라, 너와 나는 독립적일 수 없다는 ‘관계론적 세계관이 옳다’는 진리를 웅변하는 것이고 그 핵심 개념의 종착점들은 결국 ‘사랑이고 자비’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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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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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잠을 잤습니다. 피곤이 해소되면 다시 글을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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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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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남녀노소, 좌우, 빈부, 우열 등등 너무도 많은 ‘다름’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다름을 ‘다름’이 아니라 ‘틀림’으로 받아들이며 온갖 갈등을 일으킵니다. 삶에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그러니 다름을 ‘나는 옳고 너는 틀리다’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삶’이라고 받아들인다면 너와 나의 삶이 훨씬 더 풍부해지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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