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가 만나》 김푸름 저자 후기

김푸름 | 2025-05-12 | 조회 56

1. 《하늘과 바다가 만나》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글을 완성하고 출판사에 보낸 후 하늘을 보며 간절히 빌었어요. 저의 모든 것을 가져가도 좋으니 책을 내게 해달라고요. 그리고 그 소원이 이루어졌어요. 제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2. 《하늘과 바다가 만나》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느 날 소파에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로맨스 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생각을 한 직후 바로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이 책을 읽을 독자분들을 생각하며 내용을 상상하고, 여러 로맨스 소설을 찾아 읽다 보니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른 것 같아요.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사실 책을 쓰는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어요. 글이 잘 써질 때도, 글감이 떠오르지 않아 머리를 쥐어 싸매었을 때도 웃으며 글을 집필했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것 같아요.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주인공 하늘이가 바다에게 남긴 편지 중 ‘하늘과 바다가 만나 아름다운 수평선을 이루는 거야.’라고 쓴 부분이 있어요. 저는 책에 나온 문장 중 이 문장이 가장 따스하다고 생각해 애착이 가요.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노트북을 가만히 바라봤어요. 그러다 보면 갑자기 반짝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라고요!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우리는 살면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또 소중한 누군가를 잃기도 해요. 저는 그 순간마다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그 감정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앞으로 나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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