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가 만나 아름다운 수평선을 이루는 거야.”삶이 얼마 남지 않은 하늘, 아픈 엄마를 돌보러 매일 병원에 가는 바다, 바다의 소꿉친구인 별. 이 세 명은 모두 병원에서 만나 친해지게 된다.누군가를 사랑하기 좋은 나이임과 동시에 소중한 누군가를 잃을 수도 있는 나이.세 아이들은 어떠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만나게 될까?
“작은 호의로 누군가의 오늘이 바뀔 수도 있으니까.” - 따뜻한 위로의 공간, 선물 같은 하루 세상에서 나만 혼자 남겨진 것 같아 외로우신가요.바쁜 일상에 지쳐서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리셨나요.매일 똑같은 하루에 무료하고 권태로워 힘들지는 않으신가요. “모든 걱정은 여기서 내려놓으세요.”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한 ‘책과 수프’로 데워드립니다. 인생의 막다른 길에서 방황하는 이들이 이곳, 책과 수프에서 선물 같은 인연을 만납니다. 서울 마포 도화동 골목에는 예스러운 오두막 같은 북카페가 있다. 여기 북카페는 조금 특별하다. 지금은 보기 어려운 책들이 있고, 책들은 모험, 사랑, 인생, 미스터리 등 주제별로 독특한 구성으로 진열되어 있다. 그리고 따뜻한 수프가 손님들을 기다린다.이곳 주인은 한때 만화가였던 선영이다. 선영은 남자 친구와 함께 가게를 열었지만, 지금은 혼자서 가게를 지키고 있다. 연인을 떠나보낸 아픔을 지닌 선영은 이곳을 찾는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책과 수프로 위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의 단조로움 속에서 무료하게 살아간다. 그리고 무료한 일상 속에서 가끔은 작은 행복들을 건져낸다. 이렇게 건져낸 작은 행복들은 모여서 하루를 견디게 한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그 일상의 따뜻함마저 잊고 살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행복을 잊고 살아가는 세상에서 소외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며 동시에 우리의 이야기다. 여기 이 공간에서 우리는 흑백 공간을 지나 무지개를 만나는 오즈의 마법사처럼 고립된 한 인간이 아니라,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는 나로서 선물 같은 하루. 마법 같은 시간을 경험해 본다.
내수침체 경기불황에 얼룩진 자영업의 세계,오늘도 버텼다는 평범한 자영업자의 특별한 비망록!“역대급 불황이다.” 자영업자가 언제는 살기 좋았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는 없다고 한다. 오죽하면 코로나 때보다 더하다고 할까. 《자영업자 생존일기》는 2020년 코로나 시기, 스물일곱 살에 장사를 시작한 저자가 남긴 기록과 일기를 풀어낸 책이다.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한 명의 자영업자로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기도 하고 때로는 지극히 사소한 일에 큰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대한민국에 자영업자가 600만 명이나 된다지만 자영업자의 현실과 삶을 적나라하게 들어볼 기회는 흔하지 않다. 자영업과 거리가 먼 독자들은 책을 통해서 어느 작은 가게가 쌓아놓은 이야기들을 듣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사랑에는 성별이 꼭 있어야 하나 의문이 드는,아직 많이 내 성 지향성에 대해 고민되는 소녀와또 그 반대인 내가 동성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두 소녀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불이 꺼져서 깜깜한 채로는무엇을 보더라도, 무엇을 하더라도, 누구를 만나더라도.보이지 않고, 따뜻하지 않고, 반갑지 않아.괜찮아.다시 태어나면, 너의 소중한 빛을 지켜줘.차근차근. 느리게. 따스하게 어둠을 밝혀줘.
기분은 감정이 지속되는 것이다.좋은 기분이란 좋은 감정에서 비롯되고 나쁜 기분이란 나쁜 감정에서 비롯된다.《기분이 태도를 망치지 않게》는 지금까지 당신을 힘들게 만든 감정을 다스려 좋은 기분, 행복한 기분으로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슬플 때, 절망스러울 때, 화날 때, 무기력할 때 각 감정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온전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그래서 결국 기분을 근본적으로 좋게 바꾸는 실질적인 지혜를 얻을 수 있다.한 장 한 장 읽다 보면 마치 내 마음을 읽은 것 같고 그동안 혼자서만 마음 앓이 하던 감정을 어떻게 위로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된다.항상 좋은 일만 독자들에게 일어나길 바라는 작가의 염원이 책 안에 가득 담겨 있다.
《왜 우리 공장은 스마트해지지 않을까》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조직문화와 프로세스의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책입니다.저자는 많은 기업이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시도하지만, 기대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전략과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실화(實話)를 바탕으로 한 단편소설 아홉 편이다.인생의 아픔과 마주한 순간들…. 삶은 아름답지만, 그 안에는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고통과 상처가 존재한다. 꿈과 좌절, 사랑과 이별, 가족 간의 갈등, 그리고 예기치 못한 상실까지….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형태의 아픔과 마주하며 살아간다. 이 단편소설집은 그런 인생의 아픔들을 담아냈다. 주인공들은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고통을 경험하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간다. 어떤 이는 상처를 통해 성장하고, 또 다른 이는 아픔 속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한다. 끝없는 방황 끝에 작은 희망을 붙잡기도 하고, 그저 고요히 상처를 끌어안기도 한다.「접시를 줍는 여자」, 「란(卵)」, 「참고인」, 「밥은 꽃보다 무겁다」 등이 개인적 아픔이라면, 「여든여덟 이후에도」, 「올챙이 수송 작전」, 「누군가는」, 「경계인의 고백」 등은 시대적 아픔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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