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의 시선에서 느낀 책의 감상을
다채롭게 표현한 중학생 시집
어느새 독서와 시 창작을 즐기게 된 아이들의 성장
우리 아이들의 반짝이는 생각과 능력을
다 같이 즐겨 볼 시간!
《쓰담쓰담》은 영신중학교의 네 번째 창작집이다.
“어떻게 가만히 책을 읽어요?” “저는 시 못 써요.” 자신감이 없어 볼멘소리가 가득하던 국어 시간이었다. 그러던 학생들이 꾸준한 독서 교육으로 점차 바뀌어 갔다. 책도, 시도 자기들 방식대로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장르라는 것을 깨달으며 시를 쓰는 아이들의 눈빛에 섬광이 반짝였다.
중학생들의 톡톡 튀는 시선과 감상이 다채롭게 담겨 ‘조금은 거칠고 서툴지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마치 그 나이의 아이가 되어 있는’ 시들이 가득 담긴 시집이다.
책을 내며
1학년 작품
2학년 작품
3학년 작품
쓰고 담은 이들
영신중학교 1, 2, 3학년
책과 더불어 성장하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아이들의 시선
◆ 책 속으로
그리움에 피운 마지막 희망 … 다음 날 나는 미소 띤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이 되었다.
- 2학년 송성채 〈‘성냥팔이 소녀’를 읽고〉 중
바람은 그저 존재하듯 인생도 내 곁에 한 발짝 떨어져 멀찌감치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 3학년 신유진 〈‘바람’을 읽고〉 중
◆ 추천사
학생들이 모든 과정을 주도하여 책을 읽고 아름다운 시로 결과를 표현했다는 데에 있어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독서를 생활화하고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사업을 학교 차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 영신중학교 교장 배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