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고교 내신: 6.8등급, 학점: 1.9점/4.5점, 어학성적: 없음, 자격증: 1종 보통
10년 전, 저의 스펙입니다.
지극히 평범한, 아니 어쩌면 그보다 못한 꿈조차 없던 20대 초반의 청년이 어떻게 대단한 스펙을 가진 공동저자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을까요? 10년 전 저의 모습과 닮아 있는 청년들에게 그 방법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김서환
서울대학교 농업자원경제학과 학사 과정 졸업 후 서울에 있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무오키(MUOKI)’에 인턴으로 입사했습니다. 이후 프랑스 명문 요리학교인 Institut Paul Bocuse 학사 과정을 졸업하고, 파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Plénitude, Arpège, Guy Savoy 등에서 경력을 쌓으며 최초의 서울대 출신 미슐랭 셰프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박덩이
경북도립대학교 자동차정비학과 중퇴 후, KOICA 봉사단으로 탄자니아 국립교통대에서 3년간 자동차 정비 강사를 했습니다. 그 후 탄자니아에서 자동차 정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탄자니아와 잔지바르, 케냐에서 한국 민간기업, 외교부, KOTRA, 한국수출입은행, 한·아프리카재단, NGO, 그리고 아프리카 한인회를 위해 퍼실리테이터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tvN』의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KBS』의 「세계로 나간 청년들」, 『YTN』의 「글로벌 청년 해외 진출기」,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특집 『KBS』 「9시 뉴스」와 「다큐 On」 방송을 위한 탄자니아 현지 코디네이터로 활동하였습니다.
윤준필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산업 인재경영팀, 해외사업팀에 근무했습니다. 이후, 사막화 방지 및 국제교류 NPO에서 ‘10년을 보고 나무를 심고, 100년을 보고 인재를 키우는 사업’을 운영했으며,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원룸 무상제공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했습니다.
‘글로벌’과 ‘다음 세대’에 관심이 있습니다. 현재 세계 각지에서 성공한 재외 동포 경제인(한상: 韓商)이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 ‘글로벌한상드림’의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개인 저서로는 『취업, 스펙에 스토리를 더하다』를, 공동저서로는 『한중 30년 새로운 미래를 향해』를 저술했습니다. 그 외에도 국제교류와 다음 세대 관련 기관에서 자문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이성환
공모전 수상 46회, 6년 전액 장학생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과대학 학생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화려한 스펙의 이면에는 50회 이상의 공모전에서 실패하고, 창업은 포기로 돌아갔으며 쓰던 논문을 마무리하지 못한 경험도 가지고 있는 청년입니다.
압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능력과 모든 것에서 교훈을 얻기 위한 치열한 노력은 누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스스로의 길을 무던히 걸어 나가고, 성과와 실패 그 모든 과정을 청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광호
아동인권을 대변하는 공익변호사가 되길 꿈꾸며 로스쿨에서 공부 중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 지역사회, 은사님, 장학재단 등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받은 것 이상을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진로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이에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로스쿨에 진학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로스쿨에 재학 중인 지금까지 20회 이상 장학금을 받았으며 7년간 교육봉사, 프리랜서, 과외,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자립준비청년, 가정 밖 청소년에 관심이 많아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