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머물다 간 감정의 이야기채 적어두지 못했던 어느 날의 일기서툰 위로조차 받지 못했던 나에게 뒤늦게 건네보는 담담한 안부‘이야기나무’라는 필명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시와 글귀를 적는 시인은 스마트폰의 작은 창에서 듣고 싶은 말을 찾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감정의 여울을 만들어 주고자 한다.되돌아보면 덤덤히 바라볼 수 있는 어느 날의 아픔, 떠올리기만 해도 설레다 어느덧 아릿해지는 모든 순간, 여전히 가슴안에 머무르면서도 더는 자라지 않는 꿈처럼 누구나 품고 있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노트 한 구석에 끄적인 낙서처럼, 늦은 밤 눈 비비며 쓴 일기처럼, 전하지 못한 언젠가의 편지처럼 담담하고 익숙한 목소리로 읊조린다.울고 싶지만 소리 내어 울기 싫다면, 위로받고 싶지만 괜찮아질 거란 말은 싫다면 이 시집을 뒤적이며 차갑게 우울하다 설핏 잠들어도 좋겠다.
최신 합격생들의 생활기록부에 나타난 패턴을 분석하다!교사와 입학사정관이 함께 분석한 실제 합격생의 학교생활기록부!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평가 기준에 맞춘 주제별 탐구방법 등효율적인 고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팁들을실제 합격생들의 전공별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정리한 책이다.성적보다 좋은 대학 입시 결과를 만들고,서울대 합격자가 없었던 고교들에서 무수한 합격생들을 배출한진로&진학 지도에 대한 고민과 노력의 결과를 담은 책이다.SKY에 한 명도 가기 힘들던 일반고에서1년에 15명 넘게 합격하는 학교로 바뀌게 된 비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여태껏 자신이 믿어왔던 기억들이… 전부 다… 조작된 것…이었다면?당신들은… 어떻게 할 것이며,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당신은 ‘무의식’과 ‘잊힌 기억’에게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사건’은 ‘기억’을 형성하고, 기억은 ‘성격’을 형성한다. 달리 말하면, 지금의 자신의 성격은 그 언젠가의 자신이 겪어왔던 일련의 사건들과 기억을 모태로 두고 형성된 것이라는 것이다. 그 기억은 아직 남아 있는 기억일 수도 있고, ‘잊힌 기억’이 되어 무의식 깊은 곳에 파편으로나마 존재하고 있는 기억일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오늘의 자신은 어제의 자신의 연장선이자, 지난 일생 동안의 기억들의 퇴적물이며, 지난 사건들이 낳은 부산물과도 같은 존재라는 것이다.자신을 ‘시간’이라는 이름의 노도에게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꿔 버렸던 기억을 빼앗겨 버린 수재민이라 소개하는 ‘김학필’의 토크쇼! 과연 그가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는?
공무원 공부를 하려고 노량진에 거주하던 허세는 공부가 지겹고 외로움에 몹시 지겨워한다. 그러다가 약국에 자주 가는데, 거기서 장사기와 성태를 만난다. 성태는 전직이 조직 폭력배로서 허세를 끔찍이 좋아한다. 그러면서 룸살롱을 가게 된다. 노량진에서 공부는 안 하고 향락에 빠진다. 근처 Bar 주인인 구봉이를 어느 날 때리고 약국 약품을 공급하는 명소까지 때린다. 성태가 뒤를 돌봐주며 북창동을 드나들게 된다. 허세는 교회랍시고 다니며 말과 행동이 달랐다. 그러면서 교회 이론을 배우게 되는데….이들이 펼쳐질 드라마의 함수는 어떻게 펼쳐질까?
한반도 평화, 우리는 왜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하나?중국의 한반도 침략 야욕은 이제 시작이다!중국 문화와 본질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시각중국은 우리가 만만하게 볼 수 있는 나라일까? 남중국해, 대만 등에서 끊이지 않고 영토 분쟁을 일으키는 중국의 본심은 어디에 있을까?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의 저자는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가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국가라고 말한다. 그들은 내면에는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해 중국이 한반도를 지배했다는 DNA가 새겨져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지금은 대만 문제가 현재진행형이기에 잠잠하지만, 대만만 중국의 손아귀에 넣고 나면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향한 야욕을 드러낼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의 저자는 중국에서 자신이 느꼈던 중국의 저력과 문화적 본질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시시때때로 한반도를 향한 야욕을 드러내고, 이를 현실화하는 것이 중국의 힘이기 때문에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적절히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 1부에서는 중국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중국인의 생활, 문화, 역사와 관련한 이야기가 제시되고, 2부에서는 남북한 이슈, 국내외 정치 등 중국과 한반도를 둘러싼 저자 나름의 정세 분석이 담겼다.진정한 한반도의 평화, 우리는 중국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고 대응해야 할까?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통해 그 실마리를 찾아보자.
조선 후기, 그 혼탁한 당쟁과 환국의 정세 속에서 오직 자기 일에만 전념하는 역관 김지남의 일대기1권에서는 임란을 당하고도 통신사를 보내야 했던 조선의 실상, 목숨 걸고 바다 건너 일본 관백에게 국서를 전하는 조선통신사의 실제 여행길, 그리고 당시 조선과 일본의 생활과 문화 수준의 차이를 펼쳐보듯 들여다볼 수 있다.2권에서는 청의 황제에게 가는 삼절연공행 사신의 실제 노정과 당시 요양, 심양, 연경 등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으며, 특히 임란과 호란에서 겪은 민족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청의 비서(秘書)를 구하려는 역관들의 끈질긴 노력과 숨 막히는 기지의 장면이 나타나 있다.3권에서는 백두산정계비를 설치함에 있어 우리의 대표를 강제로 배제시키는 약소국의 설움 속에서 우리 땅을 조금이라도 더 회복하기 위해 ‘동위토문’을 이끌어 낸 당시 역관들의 투철한 나라 사랑 정신과 기지를 알리며 312년 뒤인 오늘에야 그들의 일기 『북정록』을 통해 세상에 빛을 발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조선 후기, 그 혼탁한 당쟁과 환국의 정세 속에서 오직 자기 일에만 전념하는 역관 김지남의 일대기1권에서는 임란을 당하고도 통신사를 보내야 했던 조선의 실상, 목숨 걸고 바다 건너 일본 관백에게 국서를 전하는 조선통신사의 실제 여행길, 그리고 당시 조선과 일본의 생활과 문화 수준의 차이를 펼쳐보듯 들여다볼 수 있다.2권에서는 청의 황제에게 가는 삼절연공행 사신의 실제 노정과 당시 요양, 심양, 연경 등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으며, 특히 임란과 호란에서 겪은 민족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청의 비서(秘書)를 구하려는 역관들의 끈질긴 노력과 숨 막히는 기지의 장면이 나타나 있다.3권에서는 백두산정계비를 설치함에 있어 우리의 대표를 강제로 배제시키는 약소국의 설움 속에서 우리 땅을 조금이라도 더 회복하기 위해 ‘동위토문’을 이끌어 낸 당시 역관들의 투철한 나라 사랑 정신과 기지를 알리며 312년 뒤인 오늘에야 그들의 일기 『북정록』을 통해 세상에 빛을 발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조선 후기, 그 혼탁한 당쟁과 환국의 정세 속에서 오직 자기 일에만 전념하는 역관 김지남의 일대기1권에서는 임란을 당하고도 통신사를 보내야 했던 조선의 실상, 목숨 걸고 바다 건너 일본 관백에게 국서를 전하는 조선통신사의 실제 여행길, 그리고 당시 조선과 일본의 생활과 문화 수준의 차이를 펼쳐보듯 들여다볼 수 있다.2권에서는 청의 황제에게 가는 삼절연공행 사신의 실제 노정과 당시 요양, 심양, 연경 등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으며, 특히 임란과 호란에서 겪은 민족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청의 비서(秘書)를 구하려는 역관들의 끈질긴 노력과 숨 막히는 기지의 장면이 나타나 있다.3권에서는 백두산정계비를 설치함에 있어 우리의 대표를 강제로 배제시키는 약소국의 설움 속에서 우리 땅을 조금이라도 더 회복하기 위해 ‘동위토문’을 이끌어 낸 당시 역관들의 투철한 나라 사랑 정신과 기지를 알리며 312년 뒤인 오늘에야 그들의 일기 『북정록』을 통해 세상에 빛을 발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2021년, 5년 만에 돌아온 래퍼 테이크원의 정규 2집 《상업예술》그리고 2023년, 세상에 등장한 《상업예술》에 대한 끈질긴 고찰이 책은 래퍼 테이크원의 정규 2집 《상업예술》에 대한 책이다. 테이크원의 한 팬이자 국어를 전공한 저자의 예리한 분석과 진심이 담긴 감상이 실려 있다. 저자는 “《상업예술》은 이제까지 너무 평가 절하되어 왔다”라며, 이 앨범이 이야기하는, 사랑을 통한 성장과 발전이라는 삶의 진실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깨닫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책은 《상업예술》 각 트랙에 대한 저자의 의미 분석과 해설이 담긴 ‘해석’ 부분과 《상업예술》 각 트랙을 듣고 저자가 느낀 바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감상’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는 《상업예술》이 진정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상업예술》이란 앨범이 한 사람의 영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누구보다도 평범한 MZ 청년이,그 어느나라보다도 특별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고발하다!믿어왔던 국가에 배신당하고 희생을 강요당할 위기에 처한 청년들이 마주하게 될 대한민국의 적나라한 민낯을 독자들과 함께 파헤쳐 나간다.무너져 가는 국가의 시스템, 유지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제도들, 녹아내리는 인구구조,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내용들을 청년의 관점에서 지루하지 않게 설명한 책이다.성별갈등, 세대갈등, 도덕 실종과 같은, 시중에 유통되는 실체도 불분명한 뜬구름 같은 이야기는 배제되었다. 실제 한국인의 삶에 영향을 줄 굵직한 사회경제적 문제들만을,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한국의 진짜 문제들만을 증거기반으로 담백하게 담아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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